에이스 접속 통계

KoBiz 메인 바로가기

검색어 자동완성기능 펼치기

아시아 중국 (China)  중국
  • 트위터
  • 페이스북
  • 이메일
  • 엑셀다운로드
  • 프린트
  • 스크랩
*본 통계자료는 외부자료를 재가공하여 제공하고 있으며타 자료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해외 영화산업의 권역별 국가체계는 타 메뉴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기사번역)시따따(习大大) 영화합작 협약 체결 후 중-한 새로운 합작 방법이 생겼나?
  • 정책연구부 신동욱  ( 2015.03.03 )  l  조회수 : 1386
  •  
    중국 통신원 - 김민우 
    시따따(习大大) 영화합작 협약 체결 후 한-중 새로운 합작 방법이 생겼나?
     
    * 시따따: 원문의 ‘玩法’를 직역하면 ‘놀이 방법’이 되나 문맥에 맞게 ‘합작 방법’으로 의역함.
     
    한중합작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重返20岁)>이 1월 24일까지 관객 수입 3.08억 위안을 돌파하며 그간 <이별 계약>이 가지고 있던 중한 합작영화 관객 수입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중국영화시장에서 관객 수입 기록 갱신은 줄곧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리 특별할 것 없을 수도 있지만 이번 <20세여 다시 한 번>의 경우에는 한중 공동제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되새겨볼 만하다.
     
    <20세여 다시 한 번>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상영 후 흥행수입 추세에 최고조 또는 폭발기가 없었다. 상영 첫 3일 동안 평균 3천만 위안을 거두었고, 2주가 지난 후에도 주말 흥행수입 2천만 위안 이상을 거두면서 안정적으로 관객 수입을 유지했다. 이는 영화에 대한 반신반의 했던 의견들이 입소문을 통해 확신으로 변하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즉, <20세여 다시 한 번>은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와 같은 시나리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여론이 분분했고 감독이 ‘표절’ 했다는 의혹을 등에 업은 채 상영 첫 주를 맞이했지만 영화는 점점 개성과 작품성을 무기로 논쟁을 잠식시켰던 것이다. 이 같은 ‘하나의 시나리오, 두 버전의 영화’ 모델은 한국 CJ가 최근 연구 개발한 합작 모델이다. 양국은 영화교류의 합작 초기 단계인 인재 교류, 자금 투자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20세여 다시 한 번>과 같은 ‘듀얼 구동(双核驱动)’ 방식의 새로운 ‘합작 방법’이 생겼다.
     
    하지만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2014년 7월 3일 중국과 한국이 “한중공동제작협정”을 체결하면서 그간 한국영화에 걸려있던 수입 제한 빗장이 정식으로 풀렸고 이 후 한중 공동제작은 전도양양할 것임을 확신한다.
     
    가장 대담한 새 합작 방법: <20세여 다시 한 번> 사전 계획된 ‘듀얼 구동’
     
      중국에서 <20세여 다시 한 번>이 관객 수입 대첩 승전보를 울리기에 앞서 쌍둥이 버전 영화인 <수상한 그녀>는 이미 한국에서 평단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상태였다. 영화는 작년 1월 22일 상영 후 865만명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이며 2014년 한국영화 관객 수입 2위를 기록했고 여주인공 심은경은 두 개의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CJ는 2013년 영화의 프리프로덕션 단계 때부터 <수상한 그녀>와 <20세여 다시 한 번>을 양국에서 같은 시기에 크랭크인 하고 같은 시기에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 영화의 감독인 황동혁과 천정다오(陈正道)는 거의 동시에 시나리오를 받았으며 “다른 버전의 영화가 다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될 것이다”라는 통지 또한 함께 받았다.
     
      유영호 CJ 중국영화사업부 부장은 텐센트(腾讯)과의 인터뷰에서 전에 없던 합작 방식인 ‘듀얼 구동’ 계획에 대해 “우리는 이전부터 아시아 특색에 초점을 맞춘 세계시장 개척에 힘쓰며 ‘저우추취(走出去: 해외진출)’ 전략을 추진해왔다. 아시아 각국 시장의 독특함을 파악하고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10년 전부터 하나의 시나리오로 동시에 여러 국가에서 제작, 상영하는 전략을 생각해왔다. 지금까지 마땅한 시나리오가 없어서 계획 실현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시나리오는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판단되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획 실천 과정에서 스케줄상의 착오가 생겼다. 시나리오를 받은 천정다오는 바로 제작에 들어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당시 <최면대사(催眠大师)>의 후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CJ는 결국 <수상한 그녀>를 먼저 촬영하고 반년 후에 천정다오가 팀에 합류하여 <20세여 다시 한 번>을 촬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반년이라는 시차에 대해 유 부장은 자조적 목소리로 “촬영 일정이 예상보다 조금 미뤄지는 바람에 리메이크라는 오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다음 번에는 이 전략을 조금 더 주도면밀하게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천정다오와 스케줄이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로 감독을 교체하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 유부장은 “나는 전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그 원칙이란 동시에 두 영화가 완성되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다. 천정다오는 우리가 선택한 감독이므로 진행 중인 그의 스케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라고 말하여 기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20세여 다시 한 번>의 입소문과 흥행 수입 현황을 보면 CJ가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것은 가히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듀얼 구동’ 계획이 첫 번째 승전보를 울린 후 CJ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유부장은 “이 모델은 한중 공동제작 전략의 초급 단계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것만으로는 최근 체결한 ”한중공동제작협정”에서 명시한 주요 사항을 만족시킬 수 없다. 우리들은 중급 단계의 합작 전략을 구상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아시아 전체 시장을 목표로 하는 한중합작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세여 다시 한 번>은 한중합작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아직은 시작 단계일 뿐이다. 지난 세월 합작의 형태는 인재 교류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효과는 예상에 미치지 못했었다. 한중공동제작의 현황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선행 작업으로 그간의 합작 역사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한국과의 교류는 일찍이 20세기 50~60년대부터 있었다. 쇼브라더스는 <이국정원(异国情缘)>, <천지유정(天地有情)> 등의 영화를 합작했고 인력 교환, 현지 촬영 등의 형태로 초급 단계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초기 교류의 결과물로 대표성을 띠는 작품으로 15년 전의 <비천무>가 있다. 이 영화는 한국 만화를 각색한 것으로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희선, 신현준이 주연을 맡았다. 한국 배우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중국 배우로는 왕야난(王亚楠)이 출연했으며 중국 측이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 이후 이러한 인력, 장소, 자금 등의 방면에서의 합작은 지금까지 주요 ‘합작모델’로 인정받아 왔다. 한국의 도성희씨는 2012년 판 <KOFIC연구보고: 중국영화산업 현황과 한중 공동제작>에서 이에 대해 논술한 바 있다.
     
    한중공동제작은 시간과 횟수를 더하면서 점점 진화해왔다. 2007년 펑샤오강(冯小刚) 감독의 작품 <집결호>의 후반 작업은 한국의 특수효과 팀이 맡아 좋은 결과를 거두었고 이는 한국 특수효과 팀이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초석이 되었다. 이후 촬영 현장에서의 교류뿐만 아니라 막후에서의 인재 교류도 점점 활발해졌다. <분신사바> 시리즈, <나의 여자 친구는 조기 갱년기>의 시나리오, 감독 촬영, 미술, 코디 등에서 한국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이 밖에 양국이 자본을 함께 투입하는 방법 역시 한중공동제작의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화이(华谊)와 쇼박스(Showbox)가 공동 투자한 <미스터 고>가 대표적인 예로 주요 인력, 특수효과, 장소 섭외, 촬영 등의 각 부문에서 중국과 한국이 역할을 분담하여 제작을 진행했다. 합작의 깊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 영화는 가히 한중합작 영화의 전범(典範)이라 부를만하다.
     
    시따따 공동제작 협정 체결 이후 한중 양국은 어떤 새 합작 방법이 생겼나?
     
    한중공동제작의 빈도와 제작되는 편수가 점점 늘고 있지만 그간의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에는 1억 위안이 넘는 금액이 투자되었지만 흥행 수입으로 6,000만 위안을 채 거두지 못했고 그의 이전 작품 <호우시절>은 몇 십만 위안 밖에 거두어들이지 못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별계약>, <분신사바> 시리즈가 한중합작 영화의 성공 사례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이들 영화 외에 <향기(香气)>, <괴저저지탁혼연맹(坏姐姐之拆婚联盟)> 등과 같은 처참한 실패 사례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새 합작 규칙: 시따따 ”한중공동제작협정” 체결로 ‘합작영화’의 기준이 바로 잡히다
     
    엄격히 말하면, 그간 한중공동제작은 명확한 정책 방향이 없어 간단하면서도 거칠게 합작이 이루어져왔다. 이에 대해 <미스터 고>의 손장현 현지프로듀서는 21세기 이후 “진정한 의미의 한중공동제작 영화는 2편 밖에 없다. 한 편은 2000년에 제작된 <비천무>, 다른 한 편은 2013년에 제작된 <미스터 고>이다”라고 말했다.
     
    중잉그룹합작제편회사(中影集团合作制片公司)의 장쉰(张恂) 총경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합작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3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1. 쌍방이 함께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스토리는 중국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당연히 중국에서 촬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중국 배우가 주요 배우의 1/3 이상이어야 한다. 3. 쌍방이 함께 투자하고 이윤을 함께 나누며, 리스크 역시 함께 분담한다.
     
    위와 같은 어색한 기준은 2014년 7월 3일 정식으로 바로 잡혔다. ”한중공동제작협정”이 효력을 발생하게 되면서 앞으로 규정에 부합하는 한중공동제작협의의 내용에 따라 국산영화와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다. 그 대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한 합작영화는 수입 쿼터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둘째, 한중공동제작 영화는 국산영화와 같이 순수 관객 수입의 43%를 받게 된다. ‘명분이 정당하고 이치에도 잘 들어맞아졌을(名正言顺)’ 뿐만 아니라 “협정” 체결 이후 한국영화인들의 합작에 대한 열기 또한 한층 더 뜨거워졌다.
     
    2012년 이래 매년 분장제 방식으로 수입 가능한 영화는 20여 편, 매단제 방식으로 수입되는 영화는 30여 편이고 이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할리우드영화를 제외하고 한국영화는 매년 실제로 분장제 방식으로 1편, 매단제 방식으로 2~3편이 수입가능하다. 이 같은 제한은 그간 한국영화의 수출에 엄청난 제약으로 작용해왔다. “협정”이 체결된 후 합작영화는 한국영화의 대중 수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합작영화가 국산영화로 분류되면서 흥행 수입 가운데 얻는 수익 분배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종전의 경우 분장영화가 흥행 수입에서 얻는 수익 비율은 최고 25%였던 반면, 국산영화는 각종 세금을 공제한 이후에도 약 43%에 이른다. 예를 들어 똑같이 1억 위안의 관객 수입을 거두었다 하더라도 분장제영화의 경우 제작 측은 2500만 위안 밖에 가져갈 수 없지만 합작영화의 신분을 얻고 상영되면 4,300만 위안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제작 측이 얻는 수입이 거의 두 배 가량 늘면서 결과적으로 “공동제작협정”은 한국영화인들의 합작에 대한 의지에 불을 지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측 한국영화사에 자금을 투입하다, 한국드라마에 직접 투자하기도 해
     
    밝은 미래와 큰 수익이 동시에 눈앞에 보이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많은 한국 감독들이 중국으로 모여들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의 신작 <밀월주점(蜜月酒店)>은 장징추(张静初), 허룬동(何润东), 김영민 등이 주연을 맡았고 발렌타인데이에 맞추어 상영할 것으로 잠정적으로 확정지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의 이재한 감독 역시 튜이페이(刘亦菲), 송승헌을 주연으로 내세워 <제 3의 사랑(第三种爱情)>의 촬영을 마쳤다.
     
    이 밖에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我的新野蛮女友)>, <펑안도(平安岛)>, <하유교목(夏有乔木)>, <노량해전(露梁海战)> 등의 영화가 제작 또는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그리고 이들 영화는 ‘한중합작 영화’라는 공통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또 어떤 새로운 합작 방법이 있는가?
     
    현재 주류 담론의 시각은 미래의 한중공동제작의 구체적인 모델로 서로가 가진 부족한 점을 메우는 방식인 ‘중국의 자본, 한국의 인력’ 합작 방식으로 보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이별계약>의 PD이자 신센숴영화사(新线索电影公司)의 사장인 치지(齐霁)는 “툭 터놓고 얘기하자면, 중국이 필요로 하는 것은 참신한 아이디어, 좋은 스토리, 좋은 시나리오 등의 콘텐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리고 전문 감독, 전문 시나리오 작가와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하이영화평론학회 이사 겸 <한국영화사: 개화기(開化期)에서 개화기(開花期)까지>를 번역한 저우젠웨이(周健蔚)는 “한국과의 합작이란 한국의 전문 제작자가 중국시장에 들어와 중국 인재의 능력을 향상시켜서 궁극적으로는 중국영화의 작품성이 제고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밖에 한국 제작팀은 전문적일뿐만 아니라 비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중국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인재 교류와 더불어 중국 자본의 개입 역시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작년 10월 화처잉스(华策影视)는 한화 535억 원(인민폐 3.23억)을 투자하여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영화사 N.E,W의 주식 15%를 사들였고 이로써 화처잉스는 N.E,W의 두 번째 대주주가 되었다. 이 밖에 동팡즈싱(东方之星) 역시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극장체인인 메가박스를 사들일 계획에 있고 텐센트는 카카오, CJ게임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의향서에 서명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가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에만 중국 미디어회사가 한국 회사를 사들이거나 투자한 금액은 한화 900억 원(인민폐 약 5억 위안)에 육박한다. 
     
    화처는 N.E.W의 주식을 매입하기 전 이미 한국에서 사무실을 차린 상태에서 팬 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하여 9,000만 위안을 <킬미 힐미>에 투자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순수 한국드라마에 자금을 투자한 경우다. 화처미디어의 뚜팡(杜昉) 부총경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자본 부문에서 융합을 꾀하면 한국의 자원을 중국으로 가져 올 수 있다”라고 말했고 짜오이팡(赵依芳) 총경리는 이에 ”중국의 미디어문화산업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한국의 관리제도와 발전 모델 등을 배울 수 있다“라며 보충하여 설명했다. 화처는 자본을 재조직 한 후 산업체인의 구조를 좀 더 완벽하게 개편하여 한중합작 영화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중합작 영화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은리서치의 류추이핑(刘翠萍) 연구부총감은 “한중공동 미디어제작은 과거의 배우, 감독 등의 간단한 합작에서 양측이 지적 재산권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하는 방향과 자본, 창작 및 제작, 인원 등 전면적인 합작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한중합작 영화가 명백히 한 발 더 나아간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류추이핑은 ”협정”이 체결된 후 가져올 중요한 작용에 대해 “”협정”은 중국 미디어회사가 인수 합병, 주식 투자 등의 방식으로 한국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한국 미디어회사가 중국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고 회사를 차리는 것 역시 촉진할 것이다. 앞으로 한중 양국 미디어업계에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출처 : 15년 1월 26일자, 텅쉰위러(腾讯娱乐), 푸차오(付超)
    http://www.entgroup.cn/news/Markets/2623338.shtml


    ▷문의: 정책연구부 신동욱 연구원 / 051)720-4830 / woogy@kofic.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