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 주고자 기획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공정환경조성센터가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인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을 발간했다. 이 책은 영화와 관련된 음악 콘텐츠 저작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화 제작 종사자들에게 음악 활용에 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은 음악 저작권의 기본 개념, 음악의 이용, 저작권자와의 계약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영화 제작 시 음악 저작권 처리, 저작권 사용료 납부 대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해외 음악 사용 등 음악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가이드북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영화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공된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음악 저작권의 내용을 담은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 가이드북 발간으로 영화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는 영화 산업 공정 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 보호를 위해 기획된 시리즈다. 지금까지 발간된 책은 모두 네 권으로, <보조출연자 기본권리 찾기> <한국영화 해외배급 A to Z> <영화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 <시나리오표준계약서 100% 활용하기>다.
이 중 <보조출연자 기본권리 찾기>는 영화 산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법과 제도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보조출연자에 대한 기본 권리 보장을, <한국영화 해외배급 A to Z>는 해외 배급에 관한 실무 전반을, <영화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는 영화 기획 단계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저작권에 대한 내용을, <시나리오표준계약서 100% 활용하기>는 시나리오 계약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6권 <작은 영화 기획부터 유통까지 가이드북>은 12월 중에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