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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창조센터, 2017 단편영화 해외 영화제 출품 지원
  • 안영윤  ( 2017.02.20 )  l  조회수 : 760
  • 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조센터)가 ‘2017 단편영화 해외영화제 출품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우수한 단편영화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영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창조센터는 부산 지역의 영화 지원 사업이 대부분 장편 극영화에 몰려 있는 상황을 고려해, 평소 상영 기회를 갖기 힘든 단편영화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출신 감독 및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부산창조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첫 공모에는 총 6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나는 보았다> <넝마>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하늘피리> 네 작품이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았다. 올해에는 상반기 동안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하고, 제작 계획서 및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중점 평가해, 세 편 이상의 작품에 편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창조센터는 단편영화 제작부터 상영과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을 진행함으로써 단편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단편영화 해외 영화제 출품 지원 공모 기간은 2017년 2월 24일(금) 18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40분 이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단편영화로 한정된다. 제출 자료는 신청서 및 출품 계획서, 개인 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공모자 서약서, 작품 스크리너(DVD) 1개로 등기 우편(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78 센텀그린타워 3층 301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융합창조팀 앞)이나 직접 제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의 경우, 마감일 18시 이전 도착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해외 영화제 출품 지원은 우수한 단편영화 5편을 선정해 진행한다. 사업 기간 내 최소 5개 이상의 해외 영화제에 출품하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하며, 출품비와 외국어 자막 번역비, 자막 포함 DCP 제작비, 출품 서류 번역비 등 해외 영화제 출품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실비 정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센터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custom/notice_list.do)을 참조하거나 부산창조센터 융합창조팀에 이메일(saimi201@ccei.kr) 또는 전화(051-749-89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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