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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다란 녀석들이 몰려온다
  • 김현정  ( 2017.02.20 )  l  조회수 : 431
  • 2017년 한국 블록버스터들의 제작비 비교
     


    2017년 한국 극장가에는 제작비 100억 원이 넘는 대작들이 여러 편 기다리고 있다. 2016년에는 단 한 편이었던 ‘천만 영화’가 올해는 몇 편이나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거는 이들이 많다.

    2017년 한국영화 중에서 제작비가 가장 높은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다. 넷플릭스가 제작비 600억 원을 전액 투자한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괴물>의 제작비 110억 원보다 몇 배나 규모가 커진 대작이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제작비도 2017년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신과 함께>는 제작비 300억 원을 들여 1편과 2편을 동시에 제작하고 차례로 개봉하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영화 한 편인데도 <신과 함께> 못지않은 규모의 제작비를 자랑한다.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이 시대극의 제작비는 220억 원이다. <신과 함께>와 마찬가지로 동명 웹툰이 원작인 <강철비> 또한 155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동원해 2017년 개봉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이밖에 김훈의 소설이 원작인 역사극 <남한산성>, 1987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택시 운전사> 등도 제작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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