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2차 온라인 스크리닝 쇼케이스 진행
영화진흥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약 두 달간 온라인 시사 지원 쇼케이스(KoBiz Online Screening Showcase)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두 번째 쇼케이스다. 2013년 하반기 해외 영화제 프로그래머와 한국 영화 구매 경험이 있는 주요 해외 바이어들이 대상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해외 인터넷 서비스 망에 최적화된 스트리밍 망으로 교체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온라인 시사 지원이다. 특히 iOS와 iPad에서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애초 제기됐던 여러 우려와는 달리 시공간 제한이 없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2012년 이후 제작 완료된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 선보인다.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오멸의 <지슬>, 개봉 전부터 해외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지승의 <공정사회>,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화제가 된 신연식의 <러시안 소설>, 민병훈의 <터치> 등의 라인업이다. 뿐만 아니라 흥행에서 큰 성과를 이룬 조근현의 <26년>, 조진규의 <박수건달>, 윤종찬의 <파파로티> 등의 최신작을 포함해 89편이 이름을 올렸다. (4월 5일 현재)
이번 쇼케이스에는 로카르노, 멜버른, 토론토, 산세바스찬, 함부르크, 바르샤바, 상파울루, 두바이, 도쿄국제영화제 등 2013년 하반기 국제 영화제 21개, 국제 영화제 프로그래머 36명, 한국영화 구매 경험이 있는 14개 주요 해외 배급사 바이어들이 참여하며, 이후 시사 참여 요청에 있으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 간의 비즈니스 활동을 돕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상/하반기) KoBiz 온라인 스크리닝 쇼케이스를 열어 여러 기회비용을 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