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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초청
  • 송순진 기자  ( 2014.04.17 )  l  조회수 : 774
  • 우수작 3편 뽑는 학생경쟁 부문에 진출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인 권현주 감독의 영화 <숨>이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시네마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 시네마파운데이션은 전세계 학생 영화 10여 편을 초청, 매년 3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는 학생경쟁부문이다.
     
    올해 시네파운데이션은 11개국 16편의 단∙중편을 리스트에 올렸다. 이중 하나가 된 권현주 감독의 <숨>은 뇌사 상태에 빠진 엄마를 돌보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30분 분량의 중편이다.
     
    2006년 홍성훈 감독의 <만남>, 2009년 박재욱 감독의 <스톱>, 2009년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 2011년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 2013년 김수진 감독의 <선> 등이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 중 <야간비행>과 <남매의 집>이 3등 상을 수상했다.
     
    한편, 17일 칸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단편 경쟁부문에서는 한국영화 초청작이 전무했다. 지난해에는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가 단편경쟁에 진출하는 등 장편보다 단편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올해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올리비에 다한 감독의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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