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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개최
  • 태상준 기자  ( 2014.06.25 )  l  조회수 : 529
  • 폐막작 <내 연애의 기억> 선정, 심은경 홍보대사 위촉

    다음달 17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19일 오후 신세계 문화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남종석 NAFF 전문위원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최초 공개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PiFan 함께 웃으며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의 ‘Yes Smile, Go PiFan!’을 슬로건으로 하여, 호러 장르의 점유율이 높았던 예년과는 달리 사랑, 환상, 모험 이라는 PiFan의 대 주제에 초점을 맞춰 흥겨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프로그램으로 PiFan의 정체성과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축제성을 강화해 대중을 아우르는 ‘양면전략’ 이른바 ‘투 트랙 전략’으로 18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PiFan 은 장르 영화의 경계와 지역을 넘어서 현대 장르 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47개국 2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액션 영화 <스테레오>다. 폐막작은 이권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송새벽, 강예원 주연의 <내 연애의 기억>으로 리듬감있고 유머러스한 로맨틱 코미디로 시작하여 후반부에는 미스터리와 호러로 전향되는 장르의 변주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복합장르의 영화이다.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이하 NAFF)의 남종석 전문위원은 “심화 영화 교육을 실시하고, 영화 인재와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며 영화산업 포럼을 개최하는 등 장르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NAFF가 올해로 7회를 맞아, 이제 PiFan의 존재성을 증명하는 생산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며 “아시아의 특정 국가의 장르영화를 집중 조망하는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의 올해 선정국은 태국”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올해의 PiFan 레이디(홍보대사) 심은경이 참석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심은경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분들에게 PiFan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다음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NAFF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 소재 고려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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