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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관객 매료시킬 2014 한국영화제 8월 27일 개막
  • 정유미 기자  ( 2014.08.22 )  l  조회수 : 505
  • 한국 영화를 중국에 알릴 홍보대사 배우 장근석과 바이바이허 위촉
     
    한국과 중국의 영화 교류가 가속화되면서 점차 협업의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 감독들의 중국 영화 연출작이 흥행 성공을 기록하며 중국 영화 시장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중국에 한국 영화를 통한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4 한국 영화제’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영화 교류에 앞장서 온 ‘한-중 영화제’가 출발한 것은 2010년부터다. 격년제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한국과 중국의 관객을 만나 온 ‘한-중 영화제’는 올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베이징에서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연이어 상하이에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15일 간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베이징 CGV인디고, CGV칭허, 뤼미에르극장, 모마예술극장과 상하이 그랜드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014 한국 영화제’는 올해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김의석 위원장)와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전영국, 주중한국문화원, CJ E&M이 공동 주관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등 한국의 주요 영화 투자배급사가 협찬해 중국에서 열리는 대표 한국영화제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 영화를 중국에 소개할 홍보대사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표 한류배우 장근석과 중국의 바이바이허가 위촉됐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는 8월 27일 중국 베이징 CGV인디고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열리는 2014 한국 영화제에서는 10편의 한국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표적>이 상영된다. 한국 재난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연 <타워>를 비롯해 황정민의 진한 멜로 연기로 화제가 된 <남자가 사랑할 때>, 한국 대표 배우 한석규의 휴먼 코미디 <파파로티>도 2014 한국 영화제를 통해 중국 관객을 만난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초청된 <표적>의 창(윤홍승) 감독과 <타워>의 김지훈 감독, <남자가 사랑할 때>의 한동욱, <파파로티>의 윤종찬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감기>, <내가 살인범이다>, <피끓는 청춘>, <연애의 온도>, <내 아내의 모든 것>, <스파이>까지 총 10편의 한국 영화 화제작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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