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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자들>, 중국·홍콩·대만·필리핀 4개국 선판매
  • 김수연 기자  ( 2014.10.24 )  l  조회수 : 289

  • 영화 <기술자들>이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등 해외 4개국에 선판매됐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2014에서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만으로 판매가 확정된 것.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이다.

    아시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우빈이 금고 털이는 기본, 위조와 작전설계까지 만능인 멀티 플레이어 지혁 역을 맡았고, 충무로가 인정하는 명품 조연인 고창석은 지혁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자 화려한 황금 인맥의 인력 조달 기술자로 합류했다. 그리고 현란한 손가락 움직임 몇 번이면 그 어떤 보안 장벽도 무력화시키는 천재 해커 종배 역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얼굴을 알린 아역 출신 배우 이현우가 캐스팅 됐다. <달콤한 인생>의 카리스마 배우 김영철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해 세 기술자들을 끌어들이는 재계의 검은 손 조 사장 역을 맡아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기술자들>의 해외로 선판매된 주된 이유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김우빈의 후광 효과라는 분석이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해외에서도 빅 히트하면서 김우빈이 아시아의 신 한류스타가 됐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판매 성사인 것. 그 덕택에 마켓 기간 내내 중화권 바이어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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