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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 홍콩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 초청
  • 윤이나 기자  ( 2015.03.05 )  l  조회수 : 887
  • <화장> 홍콩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 초청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이 제39회 홍콩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 부문에 초청됐다. ‘마스터 클래스’ 부문은 세계 거장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특별상을 수상한 빔 벤더스 감독의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세자르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인 압데라만 시사코 감독의 <팀북투> 등이 같은 부문에 초청되었다. 홍콩 국제영화제에서는 아카데미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부터 세계 영화계 거장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2백 여 편에 이르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올해는 3월 26일 개막해 4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화장>은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등 이번 홍콩 국제영화제까지 16개의 국제영화제 초청을 이어오고 있다. 홍콩 국제영화제는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 째 작품 <화장>은 사랑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거부할 수 없는 성적 유혹과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사랑은 영원할 수 있을까?”라는 초청의 이유를 밝혔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화장>은 죽음을 앞둔 아내를 보면서도 젊은 여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한 중년남자의 모습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거장의 통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출연했으며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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