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가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간 관객은 41만 3,231명. 총 누적관객은 123만 8,313명이다.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챠트에 5주 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던 <위플래쉬>는 개봉 첫 주였던 3주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1위를 수성중이다. 다양성영화 올해 첫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해 <비긴 어게인>의 성공 이후 꾸준히 음악 영화가 만들어지고 또 개봉했지만 가시적으로 돋보이는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가 없었는데, <위플래쉬>의 성공으로 다시 한 번 음악 영화의 돌풍이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와 3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소셜포비아>와 <추억의 마니>가 차지했다. 각각 누적관객 24만 6,722명, 3만 3,087명 관객을 기록 중이다.
4위부터의 순위는 모두 바뀐 가운데 4위에 오른 <뷰티풀 라이>의 선전이 눈에 띈다. 수단 난민들의 변치않는 가족애와 사랑을 통해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뷰티풀 라이>에는 리즈 위더스푼이 난민들을 돕는 직업상담사로 출연하기도 했다. 누적 관객은 9,127명. 판타지 로맨스 <코멧>도 개봉과 동시에 5,581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