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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성 연출 한중합작 <폴라로이드>, 7월 개봉
  • 김수연 기자  ( 2015.05.29 )  l  조회수 : 633

  • 한중합작 <폴라로이드>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폴라로이드>는 일찍이 철이 들어버린 아이 ‘수호’와 영원히 철이 들 것 같지 않을 엄마 ‘은주’ 그리고 모자 앞에 나타난 중국인 남자 ‘양밍’, 이들 세 사람의 기막힌 인연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8년 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중국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 ‘양밍’은 어느 날 길에서 갑자기 혼절한 ‘수호’라는 아이를 알게 된다. 아빠 없이 철없는 엄마 ‘은주’와 단 둘이 살아가던 ‘수호’는 마침 보모를 구하던 차에 따뜻하고 듬직한 ‘양밍’을 적합한 사람으로 선택한다. ‘양밍’을 잘 따르는 ‘수호’와는 달리, 엄마인 ‘은주’는 외국인이고 낯선 남자였던 그에게 거리를 두려 하지만 곧 그의 따뜻함과 자상함에 이끌리게 되고 ‘수호’와 ‘양밍’은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어 간다. 하지만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수호’와 절망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엄마,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 ‘양밍’ 이 세 사람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생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모두는 혼란스러워진다.

    가수 겸 배우인 장나라의 아버지로 알려진 주호성 감독이 첫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아들 ‘수호’ 역에는 아역 김태용, 엄마 ‘은주’ 역에는 배우 정재연이 캐스팅됐다. 그리고 중국배우 양범이 극중 이들 모자 앞에 나타난 중국 남자 ‘양밍’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이 작품에는 배우 이한위, 안병경, 윤주상 등이 특별 출연했고, 중국 내 인기 한류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장나라 역시 극중 수호의 담임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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