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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전세계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하다
  •   ( 2015.11.16 )  l  조회수 : 683

  • 북미를 제외한 해외 국가들이 전세계 박스오피스의 71.4%를 차지했다.

    중국을 제외한다면 해외 국가들의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사실상 하락했다.

    중국은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의 13.3%를 차지했고 이는 2013년의 9.9%보다 상승한 것이다.

    2014년도 박스오피스의 부진은 미국 스튜디오들의 저조한 성적 때문이다.

     

    2014년도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은 363USD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13년의 356USD보다 2.0% 정도 소폭 증가한 것이다. 비록 일부 국가들, 특히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에서 환율 변동으로 인해 현지 화폐 가치로 얻은 소득이 경감되어버린 변수에도 불구하고, 티켓 가격의 상승과 함께 신흥 박스오피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2014년도 박스오피스 증가에 있어 핵심적인 추동력이 되어줬다. 북미를 제외한 해외 시장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의 71.4%를 차지하면서 2013년의 69.0%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10년 전의 60.7%와 비교하면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증가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중국 시장을 감안하더라도 메이저 스튜디오의 핵심 작품들을 배급하는데 있어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그만큼 더 커졌음을 시사한다. 사실 중국이 없었다면 해외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매년 하락을 해왔을 것이다. 참고로, 중국은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3.3%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는 20139.9%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서유럽과 아프리카, 북미의 경우에는 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박스오피스 수익이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숙한 시장들에서 목격되는 영화 관객의 감소와 더불어 미국 스튜디오들이 배급한 작품들의 두드러진 흥행 부진, 그리고 일부 지역의 환율 변동이 2014년도 박스오피스 성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중국과 중남미처럼 신흥 시장들이 전세계 박스오피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4년도 관객수는 1.9% 증가한 668,000명을 기록하면서 감소했던 2013년과 달리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여전히 2012년의 70억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연간 1인당 관람 횟수에서 수위에 올랐다. 1인당 관람횟수에서 연 4회가 넘는 국가는 한국과 아이슬란드뿐이었으며, 특히 한국은 2013년도 1위였던 아이슬란드를 처음으로 제쳤다. 이 두 국가와 함께 싱가포르와 미국, 호주가 연간 1인당 관람횟수에서 상위 5개 국가에 들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국민 1인이 극장에서 영화를 3회 이상 관람한 국가는 프랑스를 포함해 9개에 불과했다.

     

    인도는 2014년에 19억 장의 티켓을 판매하며 영화관 관객수 측면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다. 영국은 2014년 관객수가 15,650만 명에 그쳐 2년 연속해서 하락을 했고 이로 인해 전체 순위는 9위로 내려앉았다. 결국 일본에게 뒤지게 되었고 15,560만 명으로 10위를 차지한 브라질보다도 조금 앞설 뿐이었다. 2014년 박스오피스 수익 측면에서 한국은 인도를 제치고 6위에 올랐고, 러시아는 9위를 차지하면서 2013년 첫 진입 이후 줄곧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4년 박스오피스 수익 상위 10개국 중 5위까지는 순위에 변동이 없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순이었다.

     

    스위스의 2014년도 평균 티켓 가격은 16,9USD로 세계에서 가장 비쌌고, 그 뒤를 스칸디나비아 국가인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차지했다. 2014년 평균 티켓 가격이 10USD를 넘는 국가들은 이스라엘과 뉴질랜드, 베네수엘라 등을 포함해 총 17개였다. 영국은 평균 11.1USD10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국 중 호주(12.3USD)와 일본(12.1USD), 아랍에미리트공화국(11.4USD) 등 총 3개 국가만이 비유럽권이었다. 그리고 15개 국가만이 평균 티켓 가격이 5USD 미만이었다. 인도와 이집트는 평균 티켓 가격이 최하위 3개 국가에 들었다.

     

    극장 상영관의 경우, 2014년에 대략 144,225개가 운영되었으며 전년 대비 6,000여개가 신규로 늘었다. 이는 2013년보다 4.7%나 증가한 것이다. 신생 상영관의 증가는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일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신흥 시장들, 즉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전반적인 중남미 국가들 덕이 크다. 이들 지역에서는 신규 상영관 건립을 위한 막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반면에, 다른 시장들에서는 상영관 공급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거나 과잉 공급 때문에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들은 상영관 수가 기존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거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국가들이나 브라질에서 볼 수 있듯이, 일부 극장들은 기존 극장에 신규 상영관을 추가하거나 특정 상영관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었다. 이것은 디지털 상영관을 통해서 촉진된 추세이다.

     

    서유럽

     

    서유럽의 전제 박스오피스는 0.2%가 하락한 81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탈리아와 노르딕 국가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의 박스오피스 수익(USD기준)이 전반적으로 증가함으로써 어느 정도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Rentrack 통계에 따르면, 영국의 2014년 박스오피스 수익은 전 년도의 1.5% 감소에 이어 다시 2.3% 떨어진 105,700만파운드(174,100USD)였다. 이러한 감소세는 극장 관객수가 15,750만 명으로 4.9% 하락했기 때문이며 이는 미국 스튜디오 영화들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영국의 상영관 수는 2012년의 3,858개에서 3,947개까지 계속 증가했다. 이는 상영관사업자들이 이전에 상영관이 부족했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신규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2014년 최고 흥행작은 워너의 <레고 무비>3,430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그 뒤를 바짝 좇았던 작품들로는 3,35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린 워너의 <호빗: 다섯 군대 전투>3,33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린 엔터테인먼트의 현지 영화 <더 인비트위너스>이 있다. 상위 10편의 영화들이 2014년도 영국 전체 박스오피스 수익의 28.0%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1년의 41%와 비교하면 편중도가 낮은 수준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인 프랑스는 2014년에 최근 들어 두 번째 가장 많은 관객수인 2550만명을 기록하면서 2년 전의 부진을 털어냈다. 박스오피스 수익은 6.1%가 상승한 173,600USD를 기록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상위 3편의 자리에 오른 현지 영화들이 선전한 덕분이다. 그 결과, 현지 영화들은 프랑스 전체 박스오피스의 44.4%를 차지했고, 그 밖에 할리우드 영화가 45.5%, 영국 영화가 5.6%를 차지했다. 최고 흥행작은 UGC가 배급한 <Serial (Bad) Wedding>으로 1,23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그 뒤를 527만명의 관객이 관람한 파테 배급의 <Superchrondriac>가 잇고 있다. Eurocorp이 배급한 뤽 베송 감독의 <루시>520만명으로 세 번째로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 박스오피스 상위 20편의 영화들 중 총 9편이 자국 영화였다.

     

    독일에서는 박스오피스 수익이 97,970만 유로(13100USD)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관객수와 박스오피스 수익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12,170만명이라는 관객수는 1995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자국 영화들이 2006년의 25.1% 이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인 23.7%를 달성하면 비교적 선전을 했지만 관객수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코미디 장르에서의 자국 흥행작이 부재했고 독일에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FIFA 월드컵 기간에 관객수가 줄었던 것이 이러한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ICAA의 통계에 따르면, 스페인의 영화 관객수는 11.8%가 상승한 8,790만 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5년 간 스페인 영화산업의 고질적 문제였던 관객수 감소가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스페인 영화산업의 위기는 높은 청년실업률의 장기화, 정부 지원금 삭감, 티켓 가격의 부가가치세 급증, 열악한 경제적 상황 등과 부분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이처럼 반등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상영업체가 일 년에 두 번, 3일 간 티켓 가격을 대폭 할인해주는 ‘Fiesta Del Cine’와 티켓 가격을 50%까지 할인해주는 극장에서의 수요일처럼 일부 공격적인 가격 할인 행사 덕분이다. 그 결과, 스페인 시장이 위기로부터 벗어났다는 새로운 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2015년의 낙관적 전망을 위해 스페인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영화산업에 있어 그런 프로모션 행사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이탈리아 시장의 약 90%를 추적하는 Cinetel에 따르면, 2014년도 이탈리아 극장 관객수는 6.1% 하락한 9,147만명이었다. 상위 10편의 작품 중에서는 이탈리아 영화가 3편이 있다. 그 중 워너에서 배급한 <Un boss in Salotto>1,230만 유로를 벌어들여 작년에 두 번째로 높은 가장 인기 있는 영화가 되었다. 할리우드 영화들은 FIFA 월드컵과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부진으로 전체 박스오피스의 53.4%를 차지했다.

     

    Cinenews의 임시 통계에 따르면, 그리스의 영화 시장은 국가의 경제 위기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전체 극장 관객수는 1.5%로 소폭 상승한 893만명이었지만, 경제 위기 이전 수준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 노르딕 전 지역은 자국 영화 산업만을 놓고 봤을 때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긴 했지만 관객수 측면에서는 소강상태였다.

     

    스웨덴의 2014년도 극장 관객수는 2013년에 9.7%로 크게 하락한데 이어 1.8% 떨어진 1,630만명이었다. 그 결과, 연간 일인당 평균 관람 횟수가 근래 가장 높은 기록이었던 2012년의 1.93회에서 20141.69회까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은 25.1%를 기록했고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핀란드에서는 2014년 관객수가 5.3% 하락한 730만명을 기록했다. 동시에 현지 영화들이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는 관객 집계가 시작된 후 단 세 차례밖에 없었던 기록으로 28%의 점유율에 해당한다. 이 점유율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며, 보고된 바에 따르면 서유럽 전체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한다. 상위 5편의 영화에 핀란드 영화 3편이 올라가 있으며, 그중 452,000명이 관람한 코미디 영화 <The Grump>가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었다.

     

    중유럽 및 동유럽

     

    중유럽과 동유럽의 전체 박스오피스는 미국 달러 가치로 따져봤을 때, 10.6%가 떨어졌다. 화폐 관련 이슈라면 체코와 우크라이나의 미국 달러 가치 하락과 관련되어 있긴 하지만, 박스오피스 하락은 무엇보다 러시아 현지 화폐의 붕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유럽 및 동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인 러시아의 박스오피스는 전년 대비 1.8%라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 4331,400만 루블(112,600USD)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달러 대비 루블화 가치의 붕괴, 특히 12월에 체감할 수 있었던 그 가치의 급격한 하락 때문에, 미국 달러 기준의 박스오피스는 15.7%가 떨어져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상위 10편에 오른 자국 영화가 한 편에 불과했다. 그것은 <Viy>라는 제목의 공포영화로 3,400USD를 벌어들이면서 전체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에 가장 흥행했던 영화이자 최초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치고 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현지 제작의 3D영화 <스탈린그라드>의 성공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2014년에는 러시아가 관객수 기준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시장이었다. 이는 영국을 3위로 밀어내며 처음으로 2위를 차지한 2013년 이후 두 번째이다.

     

    반면에, 체코 박스오피스는 2.7% 상승한 146,200만 크루나(7,050USD)를 기록했고 관객수 기준으로는 보다 많은 4.5%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만족스러운 2014년을 보냈다. 2014년의 평균 티켓 가격은 감소하긴 했지만 이는 급증했던 전년도의 가격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다. 2014년의 체코 영화 관객 점유율은 전년도의 20.2%보다 상승한 23.8%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좋은 성적을 냈다. 가장 흥행한 현지 영화는 <Tri bratri>7,350만 크루나를 벌어들이면서 작년에 두 번째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었다. 3편의 자국 영화가 상위 10편에 진입했으며 이중에는 2013년 최고 흥행작의 속편인 <Babovresky2>3,150만 크루나를 벌었다.

    루마니아의 2014년도 박스오피스는 15.4%가 증가한 18,500만 레우(5,530USD)를 기록하면서 기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 전체 박스오피스 규모는 2009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대표적인 멀리플렉스인 Cinema City의 주도 하에 신생 상영관 건립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규모 상영관들의 불가피한 폐관으로 신생 상영관수 증가분이 부분적으로 상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상영관수는 2013년의 264개에서 292개까지 늘어나면서 지난 5년간 60%의 증가세를 보였다. 루마니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몇 년간 약 20개의 극장을 더 개관할 계획을 세우고서 극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태세이다.

     

    불가리아 박스오피스는 2년 연속 성장하면서 2012년의 정체로부터 회복 중에 있다. 관객수는 3.98%가 증가한 490만명으로 최근 들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멀티플렉스 극장의 증가는 관객수 증가의 추동력이 되고 있다. 2014년에는 총 2개 극장, 13개 상영관이 추가되었다.

     

    북미

     

    2014년도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MPAA는 미국과 캐나다를 함께 집계한다)5%가 감소한 104USD로 마무리 되었다. 이는 전년도의 109USD보다 하락한 것이다. 판매된 티켓수 역시 6.0%가 하락한 127,000만 장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일인당 연 평균 관람 횟수가 3.56회에 그쳤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이는 5년여 전의 4.16회와 비교하면 상당한 떨어진 수치이다.

     

    IHS의 통계에 따르면, 3D 상영관의 박스오피스 수익은 전체 수익의 13.5%를 차지했고 이는 2013년의 17.7%보다 떨어지니 것이다. MPAA의 통계는 2014년에 북미 전체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최소 한 번 이상 영화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월 1회 이상 영화관을 찾은 사람을 기준으로 분류되는 단골 관객들은 판매된 전체 티켓의 51%를 차지하면서 절반이 넘었다. 미국 극장에서는 2014년에 총 707편의 영화가 개봉되었고 이는 2005년의 507편보다 200편이 더 늘어난 수이다. 그런데 MPAA 소속 스튜디오들의 배급 작품수는 2005년에 194편에서 2014년에 136편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전체 개봉작의 20%에 살짝 못 미치는 비율로서 10년 전의 38%와 많은 차이를 보였다. 2014년에 3USD를 넘긴 작품은 디즈니의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와 라이온스케이트의 <헝거 게임: 모킹제이>, 2편뿐이었다. 참고로,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5편과 4편이었다. 현재 북미 전체 상영관의 96.4%는 디지털화를 완료하면서 2013년 말 기준 전체 상영관의 92.4%보다 증가했다. 이는 금융 상품을 통해 소규모 상영업체들이 주로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상영관들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NEC2015년 초에 출범한 <Ticket To Digital>을 포함해 최근에 시행한 몇몇 프로그램들의 결과이다.

     

    중남미

     

    중남미에서는 2014년도 박스오피스가 1.8%로 극미하게 증가했다. 몰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같은 핵심 시장들에서 환율 문제로 인해 현지 화폐 기준의 박스오피스 수익 급증이 가려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멕시코는 예외적으로 박스오피스가 지난 10년 간 통틀어서 처음으로 하락했다.

     

    멕시코 영화 산업이 지난 10년 간 급격한 팽창기를 거친 후, 2014년 전체 수익이 5.6% 하락한 1123,000만 페소(84,450USD)를 기록했다. 현지 언어로 제작된 블록버스터 영화가 부족해 기록 경신의 해였던 2013년을 반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긍정적인 측면을 꼽자면, 자국 장편영화 편수가 2013년에 126편에서 2014에는 130편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중 68편만이 극장에서 개봉할 수 있었고, 이는 2013년의 101편보다 줄어든 것이다. 현지 장편영화를 상업적인 히트작으로 올려놓는 능력뿐만 아니라 멕시코 영화에 대한 접근성 부족은 멕시코 영화산업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들 중 하나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페인의 OTT 서비스 공급업체인 Filmin은 멕시코 영화 연구소(IMCINE)와 손잡고 2015년에 OTT VOD 서비스인 Filmin Latino를 출범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600편이 넘는 멕시코 및 이베로-아메리카 국가들의 작품 목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그 수를 800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월 정기구독을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나아가, IMCINE가 제작한 최신 다큐멘터리들과 독점 단편영화들, 7,80년 대 영화 100여 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PCMac을 통해서 멕시코 내에서만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곧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TV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4년도에 가장 인기 있었던 자국 영화는 블랙 코미디인 <The Perfect Dictatorship>으로 멕시코 영화들 중 역대 4위에 해당하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현지 영화들은 전체 박스오피스의 약 10%를 차지했고 이는 전년도의 12%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평균 점유율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9년 연속해서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브라질 박스오피스는 11.5%나 급증한 195,540만 레알(83,100USD)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환율 변동으로 인해 미국 달러는 보다 차분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증가는 브라질이 2014FIFA 월드컵 개최국이었고 나아가 자국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이다. 한편, 상영관수는 동일한 속도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014년에 152개를 새로 추가하면서 총 2,830개가 되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상영관수는 2,000개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관객수 증가의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브라질은 여전히 상영관수가 부족한 국가이다. 2014년도의 일인당 연 평균 관란 횟수는 0.77회에 도달했으며 이는 2008년의 0.46회보다 많이 증가한 수치이다. 더욱이 할리우드 영화의 상영관 점유율을 해당 극장 상영관의 최대 35%로 제한하는 스크린쿼터 제도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 자국 영화의 비중을 계속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브라질 영화의 2014년도 시장 점유율은 11.3%였다.

     

    아르헨티나는 21억 페소(24,700USD)라는 역대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둬들이면서 다시 한번 호황기를 누렸다. 그런데 현지 화폐로는 전년 보다 18.5%가 증가했지만 환율 문제로 인해 달러 가치로 환산했을 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관객수는 4,420만명으로 오히려 8.6% 하락했기 때문에 박스오피스 수익 증가는 온전히 티켓 가격의 상승 덕분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의 기록을 넘었다. 2014년 박스오피스의 자국 영화 점유율은 14.2%로 전 년도와 동일했다.

     

    그 밖의 중남미 국가들에서도 강력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콜롬비아의 박스오피스는 9.0%가 증가한 38,440만 페소(19,250USD)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의 성장 추세를 이어가면서 2009년과 비교해 40%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영관수 또한 10년 만에 두 배가 넘어 현재 870개가 되었고 이것은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마찬가지로, 코스타리카 또한 2015년에 35개가 넘는 신생 상영관 건립을 계획하며 상영관 붐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CinepolisCinemark 같은 주요 해외 상영관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현재 110개의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 판매한 총 티켓 수는 510만 장으로 2011년보다 15%가 증가했다. 페루는 2014년에 총 3,950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고 이는 2001년의 1,000만 장과 비교하면 거의 4배가량 상승한 것이다. 리마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상영관 건립은 쇼핑센터 확장과 함께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다. CineplanetCinemark와 같은 대표적인 체인들이 주요 쇼핑몰 개발업자들과 파트너쉽을 맺거나 2010년부터는 해외 체인인 Cinepolis가 진출하면서 각각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이곳의 영화 산업은 2014년에 84개 극장, 553개 상영관이 완전히 디지털화되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또한 2014년에는 17편의 자국 영화가 개봉했으며 2015년에는 20편 정도가 개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페루 현지 영화 산업도 활기를 찾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모두 페루 영화가 자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페루 영화는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10.0%의 점유율을 보였다.

     

    아프리카/중동

     

    국립 영화 및 비디오 재단(NFVF)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도 남아프리카 박스오피스는 88,010만 랜드(8,110USD)로 안정적인 편이었다. 남아프리카의 상영관수 역시 2009년과 동일한 750개를 기록하면서 눈에 띄는 증가 추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2014년에는 23편의 현지 영화들이 전체 박스오피스의 6.3%를 차지하면서 전년도의 11.0%보다 하락했다.

    아랍에미리트는 2014년에 1,41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16,160USD를 벌어들이면서 중동에서 가장 큰 박스오피스 시장으로 남아있다. 이는 현지 화폐 기준으로 봤을 때, 2013년도의 박스오피스 수익보다 13%나 증가한 것이다. 레바논에서는 2014년 총 관객수가 370만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도의 342만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신규 상영관 건립을 동력삼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오픈한 극장인 CinemaCity Beirut Souks14개의 상영관을 갖추어 레바논에서 가증 큰 극장이 되었다. Grand Cinemas(VOX)는 가장 큰 체인으로 전체 시장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26% 점유율의 Cinemacity가 잇고 있다.

     

    아시아

     

    중국이 또 다시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덕분에 아시아 전체 박스오피스는 무려 22.4%나 증가했다. 중국 외에도 말레이시아(7.9%), 인도네시아(33.6%), 터키(29.7%), 태국(7.6%) 등의 시장도 아시아 박스오피스 수익 증가에 한 몫을 담당했다. 예상대로, 중국 영화산업은 36.3% 증가한 총 296억 위안(47USD)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알찬 한 해를 보냈다. SAPPRFT에 따르면, 관객수의 경우 2013년의 61,000만명에서 2014년에는 전년 대비 36.1%가 증가한 83,000만명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3,4,5 원선에 속한 도시들에서 새로 개관을 한 극장들의 티켓 가격이 대도시의 그것보다 낮고 또한 티켓 단체 구입 프로모션의 인기 덕분에 전반적으로 티켓 가격이 하락했다. 2014년에는 총 5,397개의 신규 상영관이 문을 열면서 2014년 말에 공식적으로 집계된 현대식 상영관의 수는 23,506(5,603개 극장)가 되었다. 이 상영관들은 모두 디지털화를 완료했다.

     

    2014년에 1억 위안이 넘는 수익을 거둬들인 영화는 2013년의 60편보다 늘어난 66편의 영화였고 이중 36편이 자국 영화였다. 현지 영화들은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위 10편의 영화들 중 5편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는 전체 박스오피스의 다수인 54.5%였다. 국내외작품을 통틀어 가장 흥행한 영화는 파라마운트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였다. 새롭게 확대된 수입 쿼터 하에서 자격을 획득한 34편의 외국영화들은 주로 3D나 프리미엄 포맷용 영화들로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3D 영화들은 2014년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44%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면서 계속해서 중국 영화 시장의 주요 특징이 되고 있다.

     

    FICCI의 통계에 따르면, 인도의 2014년 박스오피스 수익은 935억 루피(15USD)로 안정적이었다. 2014년에는 Carnival Cinemas를 출범과 함께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이 플레이어는 이 밖에도 Big Cinema를 포함해 3개의 다른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극장 체인의 통합이라는 전반적인 추세는 인도 영화 시장에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 영화 시장은 규모의 경제로 보나 자국 내 광역 개봉으로 보나 대체로 크게 분산된 채로 남아 있다. 2014년에는 메이저 극장 체인들이 102개의 상영관을 조직적으로 신설했다. 이들 상영관 중 Inox Lesiure31, PVR Cinemas22, Cinepolis26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모든 메이저 체인들은 상영관수 확대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단관 극장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2014년 인도의 전체 상영관수는 전년도와 거의 동일한 11,091개로 추정 집계되었다.

     

    터키 시장은 처음으로 6,0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역시 65,200 리라(298.3USD)로 현지 화폐 기준 29.8% 증가를 보이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영화산업의 부흥은 터키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14년에는 총 100편이 넘는 터키 영화가 개봉행고 모두 합해서 54.9%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구수 대비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상영관 보급률을 보이고 있고 아울러 관객수 자체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런 인도네시아의 영화산업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다. 이곳은 인구수 기준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나라로서 극적인 박스오피스 성장세를 보이며 마침내 2014년에는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규모 면에서 전세계 상위 20개국에 진입했다. 현지 화폐 기준으로 전체 박스오피스는 33% 가량 증가해 24,930USD를 기록했으며 이는 3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해당 시장은 Cineplex21이라는 단일 상영업체가 지배해왔으나, 최근에 Lippo Group5년 간 1,000(10년 간 2,000)의 상영관 신설을 목표로 진출하면서 2014년에 962개로 집계되었던 기존 상영관수가 두 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모기업인 IPO 다음으로 Blitz Megaplex의 대주주인 한국 기업 CJ CGV 역시 상영관 확장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Blitz2006년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극동 아시아

     

    극동 아시아 지역은 전체 박스오피스 수익이 2.9% 증가했는데, 이는 신기록을 세운 한국의 관객수 덕을 많이 보긴 했으나 일본,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도 현지 화폐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다. 일본 영화 제작자 협회(EIREN)의 보고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 관객수는 3.4% 증가한 16,110만명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츠나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20113월 이전의 수준까지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반면에, 박스오피스 수익은 6.6% 상승한 2,073억 엔(195,000USD)을 기록했다.

     

    1,184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며 최근 들어 가장 높은 개봉 편수를 자랑했다. 이는 2009년의 716편부터 2012년의 983편까지 지난 4년 동안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특히나 자국 영화는 2010408편에서 2014613편까지 늘어나면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박스오피스는 자국 영화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2014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58.3%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고 이는 분명 과반이 넘는 좋은 기록이기 하지만 2012년이나 2013년에 획득한 점유율보다는 낮다. 가장 흥행한 영화는 디즈니의 <겨울황국>으로 255억 엔을 벌어들이면서 88억 엔으로 2위에 오른 자국 영화 <영원의 제로>를 한참 앞섰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박스오피스는 7.3%가 증가한 16,640억 원(158,000USD)를 기록했다. CJ에서 배급한 한국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가 되었지만 한국 영화(217편 개봉)2014년도 박스오피스 시장 점유율은 2013년의 59.1%에서 49.1%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자국 영화가 점유율을 빼앗긴 이유는 <명량>과 함께 작년 흥행 상위 3편에 오른 디즈니의 <겨울왕국>와 워너의 <인터스텔라> 같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인기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랄라시아/오세아니아

     

    호주의 2014년도 박스오피스는 2.3% 감소한 107,400AUD(96,900USD)2년 연속해서 하락하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총수익에 머물렀다. 2014년에는 500편이 넘는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2013년의 421편보다 훨씬 많았다. 호주 영화들은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2.4%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5년 간 일인당 연 평균 관람횟수는 꾸준히 감소해오면서 2014년에는 3.33회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도에 4회가 넘었던 것과 비교해 큰 하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연 평균 관람횟수에서 여전히 5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4년에는 상위 10편의 영화들이 거둬들인 수익은 전체의 24.5%를 차지했고 이는 전년도의 27%보다 하락한 것이다.

     

     

    전세계 극장 상영관 수

    국가명 (권역명)

    2013

    2014

    오스트리아

    548

    556

    벨기에

    497

    513

    덴마크

    416

    416

    핀란드

    295

    294

    프랑스

    5,588

    5,653

    독일

    4,610

    4,637

    그리스

    330

    330

    아일랜드

    464

    482

    이탈리아

    3,997

    4,009

    룩셈부르크

    36

    36

    네덜란드

    833

    848

    포르투갈

    544

    539

    스페인

    3,675

    3,558

    스웨덴

    774

    765

    영국

    3,897

    3,947

    아이슬란드

    42

    42

    몰타

    37

    38

    노르웨이

    422

    425

    스위스

    541

    563

    서유럽

    27,546

    27,651

    알바니아

     

    1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7

    29

    불가리아

    164

    187

    크로아티아

    156

    151

    체코

    804

    811

    에스토니아

    66

    78

    헝가리

    378

    340

    라트비아

    66

    64

    리투아니아

    95

    95

    마케도니아

    26

    28

    몰도바

    58

     

    폴란드

    1,243

    1,297

    루마니아

    264

    292

    러시아

    4,119

    3,829

    세르비아

    87

    114

    슬로바키아

    188

    197

    슬로베니아

    112

    106

    우크라이나

    436

    469

    중앙 및 동유럽

    8,289

    8,099

    전체 유럽

    35,835

    35,750

    캐나다

    3,031

    3,107

    미국

    40,024

    40,285

    북미

    43,055

    43,392

    코스타리카

    104

    110

    쿠바

    265

     

    온두라스

    65

    70

    멕시코

    5,547

    5,661

    니카라과

    40

    45

    파나마

     

    84

    중미 및 캐리비안

    6,021

    5,970

    아르헨티나

    866

    834

    브라질

    2,678

    2,830

    칠레

    389

    389

    콜롬비아

    788

    870

    에콰도르

    260

    288

    파라과이

    42

    42

    페루

    469

    553

    우루과이

    61

    76

    베네수엘라

    481

    492

    남미

    6,034

    6,374

    전체 아메리카

    55,110

    55,736

    아르제바이잔

    29

    36

    방글라데시

    100

     

    중국

    18,109

    23,506

    키프로스

    59

    55

    조지아

     

    15

    인도

    11,081

    11,109

    인도네시아

    842

    962

    말레이시아

    774

    869

    파키스탄

    104

    207

    스리랑카

    249

     

    태국

    905

    961

    터키

    2,102

    2,170

    베트남

    274

    351

    아시아

    34,628

    40,241

    홍콩

    231

    235

    일본

    3,318

    3,364

    한국

    2,184

    2,281

    마카오

    17

    17

    필리핀

    699

    715

    싱가포르

    218

    233

    타이완

    605

    628

    극동 아시아

    7,272

    7,473

    바레인

    58

    59

    이라크

     

    31

    이스라엘

    380

    400

    요르단

    53

    59

    쿠웨이트

    67

    73

    레바논

    148

    148

    오만

    45

    52

    카타르

    40

    51

    아랍에미리트연합

    311

    356

    중동

    1,102

    1,229

    이집트

    401

    406

    모리셔스

     

    28

    모로코

    57

    59

    나이지리아

    78

    99

    남아프리카공화국

    750

    750

    튀니지

    17

     

    아프리카

    1,303

    1,342

    호주

    2,041

    2,047

    뉴질랜드

    408

    408

    오스트랄라시아/오세아니아

    2,449

    2,455

    전세계

    137,699

    144,226

     

     

    전세계 극장 관객수

    국가명 (권역명)

    2013

    (단위: 백만)

    2014

    (단위: 백만)

    오스트리아

    15.84

    15.08

    벨기에

    20.12

    20.84

    덴마크

    12.87

    12.2

    핀란드

    7.72

    7.31

    프랑스

    190.92

    205.58

    독일

    129.67

    121.7

    그리스

    8.8

    8.93

    아일랜드

    14.66

    14.36

    이탈리아

    97.38

    91.47

    룩셈부르크

    1.21

    1.1

    네덜란드

    30.8

    30.76

    포르투갈

    12.51

    12.08

    스페인

    78.69

    87.99

    스웨덴

    16.58

    16.28

    영국

    165.54

    157.5

    아이슬란드

    1.37

    1.34

    몰타

    0.7

     

    노르웨이

    11.8

    11.09

    스위스

    14.06

    13.24

    서유럽

    831.24

    828.8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0.9

    0.9

    불가리아

    4.79

    4.99

    크로아티아

    4.16

    4.08

    체코

    11.06

    11.56

    에스토니아

    2.56

    2.6

    헝가리

    10.1

    11

    라트비아

    2.38

    2.31

    리투아니아

    3.26

    3.35

    마케도니아

    0.42

    0.41

    몰도바

    0.7

    0.55

    폴란드

    36.31

    40.4

    루마니아

    9.05

    10.17

    러시아

    177.1

    176.1

    세르비아

    2.36

    3.16

    슬로바키아

    3.73

    4.13

    슬로베니아

    2.34

    1.93

    우크라이나

    14

    11

    중앙 및 동유럽

    285.21

    288.63

    전체 유럽

    1,116.44

    1,117.48

    캐나다

    107.5

    100.75

    미국

    1,215.50

    1,161.00

    북미

    1,323.00

    1,261.75

    코스타리카

    6.03

     

    쿠바

    3.87

    3.71

    멕시코

    248.04

    240.37

    파나마

    4.83

    5.79

    중미 및 캐리비안

    262.77

    249.87

    아르헨티나

    48.4

    44.25

    볼리비아

    3.86

    3.8

    브라질

    149.51

    155.57

    칠레

    20.94

    21.04

    콜롬비아

    43.28

    46.53

    페루

    34.7

    39.5

    우루과이

    3.24

    3.21

    베네수엘라

    32.98

    26.83

    남미

    336.91

    340.72

    전체 아메리카

    1,922.68

    1,852.34

    아르제바이잔

    0.18

     

    중국

    610

    830

    키프로스

    0.78

    0.74

    인도

    1,978.69

    1,937.24

    인도네시아

    73.6

    87.65

    카자흐스탄

    12.93

     

    말레이시아

    61.02

    60.66

    태국

    32.4

    33.48

    터키

    50.31

    61.25

    아시아

    2,819.91

    3,011.02

    홍콩

    24.93

    24.11

    일본

    155.88

    161.12

    한국

    213.35

    215.06

    필리핀

    74.56

    78.25

    싱가포르

    22.09

    21.56

    대만

    27.22

    26.36

    극동 아시아

    518.03

    526.46

    바레인

    0.7

     

    이스라엘

    12.5

    13

    레바논

    3.42

    3.7

    아랍에미리트연합

    12.92

    14.12

    중동

    29.54

    30.82

    이집트

    8

    8.13

    모로코

    1.79

    1.64

    남아프리카공화국

    37.35

    36.88

    아프리카

    47.14

    46.65

    호주

    82

    78.6

    뉴질랜드

    14.5

    14.96

    오스트랄라시아/오세아니아

    96.50

    93.56

    전세계

    6,550.24

    6,678.33

     

     

    전세계 박스오피스 총수익

     

    국가명 (권역명)

    2013

    (단위: 백만USD)

    2014

    (단위: 백만USD)

    오스트리아

    163.4

    156.6

    벨기에

    187.0

    193.8

    덴마크

    182.5

    175.4

    핀란드

    98.9

    95.3

    프랑스

    1,636.2

    1,736.2

    독일

    1,358.6

    1,301.5

    그리스

    74.8

    77.1

    아일랜드

    136.5

    132.7

    이탈리아

    821.2

    763.7

    룩셈부르크

    12.2

    11.3

    네덜란드

    331.4

    332.0

    포르투갈

    86.9

    83.3

    스페인

    672.4

    688.4

    스웨덴

    252.3

    241.2

    영국

    1,692.9

    1,741.2

    아이슬란드

    12.3

    12.7

    몰타

    11.4

     

    노르웨이

    186.4

    171.7

    스위스

    235.6

    224.3

    서유럽

    8,153.0

    8,138.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3

    3.1

    불가리아

    27.0

    29.4

    크로아티아

    21.3

    19.6

    체코

    72.8

    70.5

    에스토니아

    15.7

    16.9

    헝가리

    61.0

    62.8

    라트비아

    13.7

    13.6

    리투아니아

    17.4

    19.0

    마케도니아

    0.0

    0.0

    폴란드

    210.5

    230.5

    루마니아

    48.2

    55.3

    러시아

    1,336.1

    1,126.3

    세르비아

    9.1

    10.2

    슬로바키아

    25.2

    27.7

    슬로베니아

    14.7

    12.7

    우크라이나

    103.2

    72.3

    중앙 및 동유럽

    1,979.3

    1,769.8

    전체 유럽

    10,132.3

    9,908.2

    캐나다

    1,004.1

    868.9

    미국

    9,877.0

    9,490.0

    북미

    10,881.1

    10,358.9

    멕시코

    932.6

    844.5

    중미 및 캐리비안

    932.6

    844.5

    아르헨티나

    310.0

    247.5

    볼리비아

    21.3

    19.5

    브라질

    812.9

    831.0

    칠레

    122.9

    111.5

    콜롬비아

    188.5

    192.0

    에콰도르

    55.3

    56.7

    페루

    107.2

    211.5

    우루과이

    19.8

    17.3

    베네수엘라

    248.1

    270.5

    남미

    1,885.9

    1,957.4

    전체 아메리카

    13,699.6

    13,160.8

    중국

    3,513.6

    4,832.1

    키프로스

    11.1

    10.9

    조지아

     

    0.4

    인도

    1,594.1

    1,532.0

    인도네시아

    211.9

    249.3

    말레이시아

    219.7

    228.3

    태국

    148.1

    150.7

    터키

    264.8

    298.3

    아시아

    5,963.3

    7,301.9

    홍콩

    209.5

    212.4

    일본

    1,989.6

    1,955.9

    한국

    1,416.8

    1,580.5

    필리핀

    166.5

    175.9

    싱가포르

    160.3

    161.1

    대만

    255.0

    233.8

    극동 아시아

    4,197.8

    4,319.6

    이스라엘

    121.0

    129.8

    쿠웨이트

     

    51.5

    레바논

    27.3

    31.3

    아랍에미리트연합

    142.2

    161.7

    중동

    290.5

    374.3

    이집트

    16.3

    16.8

    모로코

    8.9

    7.9

    남아프리카공화국

    91.1

    81.1

    아프리카

    116.2

    105.9

    호주

    1,061.5

    969.2

    뉴질랜드

    143.4

    151.9

    오스트랄라시아/오세아니아

    1,204.9

    1,121.1

    전세계

    35,604.5

    36,291.8

     

    IHS Cinema Technology, 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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