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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가이드

계약의 Basics

1) 투자 및 자금 조달 방식

영화는 사업의 수익성이 투자 판단을 하는 수단이 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적합하다. 영화는 다른 산업과 달리 비교적 자금 회수 기간이 짧아 벤처캐피털 투자조합이나 펀드투자가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금융권 대출과 같은 경우는 투자와 달리 상환의무가 있어 자금 조달의 후순위로 미국 등 컨텐츠 산업이 발달한 나라에서도 부족한 제작비를 채운다는 의미로 Gap Financing이라고 한다.

영화 제작 투자 유치에 있어 제작비를 조달하는 방식은 지분투자, 배급권/판권 선판매, 배우/스텝 지급 유예 (거치금), 크라우드 펀딩, 지원금/보조금, 금융권 대출 등이 있다. 제작비 투자에 있어 상환 의무가 없는 자금을 우선적으로 조달하고 상환 의무 부담이 큰 자금을 후순위로 유치한다. 관객들이 직접 선호하는 영화에 직접 집단으로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의 경우는 공통의 관심 그룹을 통해 홍보와 투자 유치를 겸하는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원금/보조금 (Subsidy/ Grant/ Tax Incentive) 상환 의무 없음

해외 공동제작에 따르는 지원금, 보조금, 세제 지원, 세제 환급 등을 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지, 이를 위해 지원 자격이 되는 해외 프로듀서나 제작사와 함께 각 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예산을 조달한다.

크라우드 펀딩 (Crowd Funding) 성과와 조건에 따른 배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제작사는 자금 조달의 목표와 조건을 설정하고 그를 지지하는 소액의 다수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관객들이 직접 선호하는 영화에 직접 집단으로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의 경우는 공통의 관심 그룹을 통해 홍보와 투자 유치를 겸하는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배급권/판권 선판매(Pre-sales) 수익을 미리 받는 형태

미래의 수익을 미리 받아 조달하는 방식으로 배급권을 넘기는 방식이나 해외 인지도가 높은 감독 작품이나 티켓파워가 있는 캐스팅이 확정된 프로젝트의 해외 선판매, 부가판권 등을 제작 이전 단계에서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한다.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상환의무가 없는 자금이나 제작 완성 후 거둘 수 있는 기대 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지분 투자 (Equity Investment) 수익에 따른 배분

배급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투자 원금에 이르기까지는 다시 투자자에게 반환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 순수익이 발생하면 약정한 비율로 배분한다. 투자 방식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의 수익 분배비율과 상환 우선 순위가 정해져 있는 편이다.

배우/스텝 지급유예 (Deferments) 매출 발생 시 지급

보통 제작비를 절감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스텝 및 배우가 받을 수당을 제작 완성 이후로 미루는 것이다. 지급 유예는 채무로 설정하여 매출 발생 시 상환하는 방식과 지분투자 형태로 책정하는 방식이 있다.

금융권 대출 (Loan/ Gap Financing) 상환 의무

수익 발생과 무관하게 상환의 의무를 갖는다. 영화는 위험이 큰 산업으로 금융권대출이 한정적이다. 대출에 대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선판매 계약, 보증보험 등 다양한 보장 조건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