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영화투자배급 시스템

영상투자기금은 영상 프로젝트의 주주권에 대한 투자, 판권구매의 공모, 사모펀드 등을 지칭한다. 여기에는 전용기금과 영상문화산업의 비전용기금을 포함한다. 중국영화전용기금의 주된 출처는 두 개이다.
그 중 하나가, 정부가 설립한 전용기금이다. 현재, 중국정부는 매년 영화전용자금(电影专项资金), 영상상조기금 (影视互济基金), 수입영화배급 수입공제, 중요소재영화 프로젝트 보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영화제작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고, 그 금액도 이미 억 위안 단위를 넘어섰다.
또 다른 출처로는 개인 혹은 단체가 출자해서 설립한 민영기금이 있다. 현재, 중국에는 이미 전문항목자금 보조기금(专项资助基金)이 설립되어 있는데, 예를들면 차이나필름그룹의 청년감독프로젝트, 취지앙보조기금 (曲江助推金), 아시아 뉴스타감독(亚洲新星导) 등이 있다.
2006년에서 20011년 (5월말)까지, 중국내에 이미 설립되었거나 설립을 계획중인 영상문화투자기금은 18개에 이른다. 그중에서 공개모집한 기금은 모두 14개이며, 그 모집규모는 190억 위안을 초과했다. 동기간, 영상산업에 투자의향을 보인 다른 문화산업기금의 숫자역시 11개에 이른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1989년 10월27일에 창립되었고 중화인민공화국 민정부(民政部)에 등록한 전국적 공모기금회로서 업무주관 부서는 광전총국이다. 중국영화기금회의 임무는 사회적 의미가 큰 영상물의 제작지원, 농촌과 어린이소재 영상 작품의 중점 육성에 있다. 중국영화기금회는 비영리적 공익조직으로서, 전국범위 내에서 공중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한다. 그 자금은 개인, 사회조직 및 기업으로부터 기증받는다. 관련규정에 의하면, 기증인은 기금회의 명예칭호를 얻거나 기금회에서 중요직책을 담당하게 된다. 그 기증자는 장차 법에 의해 세금을 감면받는다. 중국전영기금회는 기증인의 의사에 따라 기금의 관리와 사용을 책임진다.

현재 중국영화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는 두가지 방식으로 산업에 참여한다. 하나는 영상기구의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방송 송출회사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투자회사는 대략 두 종류로 나뉜다.
첫째, 영상제작회사에 투자하는 기업, 둘째, 방송 송출회사에 투자하는 기업. 이 두 종류 모두, 기업가치에 대한 투자자의 판단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이는 프로젝트 투자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서, 기금은 단지 외재적 표현형식일 뿐이며, 이른바 혁신은 형식에 있어서의 혁신으로만 겨우 표현될 뿐이여서, 진정으로 검증할 것은 특정 영상프로젝트의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의 판단력이라 할 수 있다.

국가급 문화기금으로서 2011년 7월6일에 성립되었다. 중국문화산업투자기금은 중앙의 재 정부문이 그 자금투입을 유도한 것으로서, 규모는 200억 위안이며, 최초 모집규모는 60억 위안이었다. 재정부, 중국은행 국제지주유한공사(中银国际控股有限公司), 중국국제TV총공사 및 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회유한공사 (深圳国际文化产业博览交易会有限公司)등이 연합하여 발기했다. 핵심적 문화기업, 대형국유기업을 끌어들이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국문화산업투자기금은 주로 주주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뉴스의 발행, 라디오∙TV∙영화, 문화예술, 인터넷문화, 문화 레저산업 및 기타 유관업종등의 영역에 투자한다. 최초의 합작프로젝트 계약식에서는 중국문화산업투자기금관리공사가 중국출판그룹(中国出版集团), 신화사(新华社), 신화망(新华网)등과 각각 합작협약을 맺었다.

2009년에 성립한 이이영상투자기금은 톈진에 설립된 기금으로서, 국내 최초의 오직 영상문화산업에만 투자하는 인민폐 사모펀드이다. 기금은 유한 파트너쉽 방식을 채용하였고, 총규모는 5억위안이며, 최초의 모집자금은 1억위안이었다. 중점적인 투자대상은 국내의 우수한 영화, TV드라마 프로젝트이다. 이 기금의 관리자 측은 이이국제영상문화미디어(베이징)유한공사이고, 이 회사는 성립된지 다수 해가 지난 TV드라마 출품회사이다. 이 회사는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제작투자를 담당했다.
이이영상투자기금의 투자한 대표작은 다음과 같다:《건국대업(建国大业)》,《색계(色戒)》,《영웅(英雄)》, 《메이완메이랴오(没完没了)》,《감방을방(甲方乙方)》,《이니셜D(头文字D)》,《갈망(渴望)》, 《뉴욕의 북경인(北京人在纽约)》,《정관장가(贞观长歌)》,《강산풍운정(江山风雨情)》, 《편집부 이야기(编辑部的故事)》등이 있다. CCTV에서 방영한 82부 대작 드라마《정관장자》, 역사드라마《강산풍운정》, TV연속극《동인당(同仁堂)》等의 TV드라마에도 투자했다.

2010년 5월, 휘리싱잉투자기금이 설립되었다. 휘리싱잉투자기금은 휘리기금관리회사 산하의 중국영화, TV드라마부문 투자관리를 전담하는 전문적 사모펀드이다. 이 기금은 국내 최초의 국제적 투자펀드이기도 하다. 기금이 모집한 금액은 3억 위안이며, 예고된 최초모집은 2010년 8월에 종료되었고, 최종모집은 2010년 10월에 종료되었다. 주요한 자금출처는 영상관련기업, 투자기관，부유한 자연인 및 일부 홍콩 상장사 등이며, 출자금의 최저한도는 1000만 위안이고 매년 목표수익률은 20-25% 사이이다.
휘리싱잉은 우수한 영화와 TV드라마의 제작에 투자하는 것외에도, 영상문화산업발전 과정 중의 중요한 고리, 즉 연속극 대본 개발, 영화 및 TV신기술, 원선건설, 문화산업단지, 테마영상기지 등에도 투자함으로써, 영상문화의 전산업고리가 발전하도록 견인한다.
휘리싱잉투자기금이 투자한 대표작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汇力星影投资基金投资代表案例：《무당 (武当)》,《4계의 여행(四季之旅)》,《거액교역(巨额交易)》,《일본4부곡(日本四部曲)》,《밀실(密室)》 和《밀실의 흑막(密室之不可告人)》등 영화프로젝트.

2010년 11월 성립되었으며, 저명한 투자자인 숑샤오거(熊晓鸽), 얀얀(阎焱), 송거(宋歌)이 기획하여 지앙양(江阴)에 설립한 최초 모집액 10억위안 규모의 기금이다. 이 기금은 주된 투자영역은 전통적인 영상산업 및 관련된 세부영역업종을 망라한다. 여기에는 영상작품, TV프로그램 등의 융자, 투자, 제작 선전, 배급, 광고, 원선, 판권, 연예인 메니지먼트 등의 여러 영역이 포함된다. 기대하는 모집자금의 총규모는 15억에서 20억 위안 사이이다. 기금은 해외영상업계 파트너의 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중국과 국제시장의 합작 통로를 열고자 한다.

IDG중국매체기금은 2007년5월16일에 설립되었다. 기금은 콘텐트 영역의 미디어회사 및 영화프로젝트의 투자에 매진하고 있으며 파트너로는 IDG, 뉴스그룹(News Corp.), 허스트그룹(Hearst Corp.） 등이 있다. 이 기금의 최초 투입자금은 5000만 달러이고 중국의 새로운 영화를 개발하는데 사용한다.
한편, IDG와 제휴하여 이 기금을 설립한 차이나필름그룹은 국내최대의 국유영화기업으로, 산하의 자회사만 15개에 이르며, 주요한 지배주주 및 투자회사만도 거의 30개에 이른다. 1개의 영화채널을 가지고 있고, 총자산은 28억 위안이다. 대표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작품이 있다:《장강칠호(长江七号)》,《명장(投名状)》, 《적벽(赤壁)》,《메이란팡(梅兰芳)》등의 영화와, 2007년판 연속극《홍루몽(红楼梦)》.
인터네셔날데이터그룹（IDG）은 전세계 최대의 정보기술출판, 연구, 전시 및 모험투자회사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 진입한 최초의 미국 기술정보서비스 업체이다. 회사는 1965년에 창립되었고, 총본부는 미국 보스톤에 있다. 현재, 전세계 85개국가와 지역에 자회사와 지사를 설립하였다.
IDG중국매체기금의 운영한 첫번째 영화는 600만 위안이 투자된《후통 안의 햇빛(胡同里的阳光)》이었다. 2009년IDG중국매체기금은 윈난홍창잉스유한공사(云南红扬影视有限公司)가 제작하는《강하(红河)》에 투자지원을 했으며, 이후에는 3G사용자가 찍는 단편 영화에도 투자하였다. 이 기금은 장래 10년동안 중국의 60-80편 영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2009 년12 월, IDG 자본은 화이미디어유한공사(华亿传媒有限公司)에 9696만 위안 규모의 투자를 하며, 7.3%의 지분을 획득했다. 화이미디어는 중국내에 여러 미디어 업무를 취급하는 회사로서 중국의 선도적 미디어그룹이며, 위성채널 경영업자이자 콘텐츠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화이미디어의 비즈니스 영역은 광고자원의 통합과 대리, 그리고 TV프로그램, 광고, 연속극 및 영화의 제작에 걸쳐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많이 영화, 시추애이션 코미디, 연속극을 보유한 회사 중의 하나이다. 이 기업은 장래 미디어사업의 기초를 토대로 문화와 여행사업을 개척하고자 한다.

A3국제영화기금은 홍콩의 저명한 제작자인 스난성(施南生), 바오리보나의 총재 위동(于冬)이 일본, 한국, 홍콩의 세 제작자 및 모건스탠리의 투자은행가를 역임한 한 명의 인사를 모아 공동발기한 기금이다.
예상모집규모는 1억 달러이며, 5년내에 30편의 아시아영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중점적인 투자대상은 중국, 일본, 한국의 합작영화이며, 그중 약 60%의 자금은 중국영화에 투자한다.
이 기금은 영화제작비에 따라 대략 4개 등급으로 영화를 분류하여 투자를 진행하는데, 각각 100만달러이하, 500만달러 이하, 1000만달러 이하이며, 심지어 한 두편의 3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는 대작을 기획 중이다. 이 영화기금은 해외시장 진출의 돌파구가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