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제안’에 100만 원 시상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 오석근)가 8월 31일까지 ‘보다 나은 KOFIC 국민참여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KOFIC 서비스 혁신, ▲영화계 일자리 창출, ▲고객 감동·국민 참여, ▲안전한 영화계 조성 등 총 4개 분야다.
먼저 ‘KOFIC 서비스 혁신’ 분야에선 영진위 지원 정책 및 제도 선진화에 관한 제안을 접수 받는다. 지원 정책이나 제도, 사업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 신규 사업 아이디어, 업무 절차의 개선 방법,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방안 등을 이 분야에서 제안할 수 있다. ‘영화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선 영진위 사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방안, 일하기 좋은 영화계 환경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또 ‘고객 감동·국민 참여’ 분야에선 기관 운영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시설 정보 개방 및 인프라 공유 활성화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안전한 영화계 조성’ 분야에선 영화 관람 환경 개선 및 안전한 영화 제작 환경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영화인이 아니라도 한국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의 제안’에는 100만원(1인)의 상금이, ‘잘 써먹을 제안’에는 30만원(4명), ‘언젠가 써먹을 제안’에는 영화관람권 각 2매(총 50명)가 제공된다. 심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가능성, 혁신성, 국민참여, 적합성을 기준으로 이뤄지고, 9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선정된 제안은 향후 구체화 및 실행 계획을 거쳐 기관 운영 및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영진위 누리집(http://www.kofic.kr) ‘보다 나은 KOFIC 국민참여 제안 공고 안내’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idea2019@kofic.or.kr)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