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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 엔터테인먼트 혁신 이끈 여성 리더십 10인 선정

2019.11.08
  • 작성자 김수빈
  • 조회수441

픽사 스튜디오 마스터링 디렉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사업 부사장 등 꼽혀

 

 

미국 AIS(Advanced Imaging Society)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이끈 여성 리더십에게 ‘차별화된 리더십상(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s)’을 수여했다. 10월 28일(현지 시간) 베벌리힐스에서 해당 부문을 포함한 AIS의 제10회 연례 엔터테인먼트 기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차별화된 리더십상’을 수상하게 된 여성 전문가 10인은 다음과 같다. 픽사의 스튜디오 마스터링 디렉터 신시아 슬레이븐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사업 운영·전략·기술 부사장 크리스티나 리 스톰, 닥터수스 엔터프라이즈 대표 수잔 브랜트, USC 크리에이티브 기술 연구소의 MxR랩 디렉터 제시카 브릴하트, FOTA(Festival Of The Arts) 디렉터 디 샬리 데이비, ILM의 ILMx랩 대표 비키 돕스 벡, 소니픽쳐스이미지웍스 부사장 미셸 그레이디, 아이맥스의 품질 책임자 패트리샤 키슬리,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사 카밤의 공동 설립자 홀리 리우, 배우 타메라 모우리-하우슬리가 그 주인공이다.

 

짐 차빈 AIS 대표는 “AIS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발전시켜온 기술을 기념하는 유구한 전통이 있다”며 “올해 시상식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집단의 성공에 있어 ‘성장 촉매’ 역할을 한 비범한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점”이라며 시상 계기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존 파브르 감독의 <라이언 킹>, 리안 감독의 <제미니 맨> 등 엔터테인먼트 신기술 13가지에 뤼미에르 기술상이 수여됐다. <라이언 킹>은 감독이 VR헤드셋을 활용해 촬영 현장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가상 프로덕션 시스템이, <제미니 맨>은 초당 120프레임이라는 최대치의 프레임 속도와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3D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기술이 혁신 기술로 평가받았다.

 

AIS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신기술을 교육하고 소개하며 기념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월트디즈니모션픽쳐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픽사, 마블,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 돌비 등 미디어 기술에 기반한 할리우드 회사들이 단체 설립에 참여했다. 현재는 삼성, 시스코, 델, 구글, HP, 혼다이노베이션, NVIDIA 등 기술 회사도 합류한 상태다. AIS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인도, 영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20개국에서 영상 기술 진보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