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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국가별로 사랑받은 넷플릭스 콘텐츠는?

2020.01.17
  • 작성자 김수빈
  • 조회수796
각 국가에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시리즈, 해당 국가에서 순위 선두

 

 

넷플릭스가 지난 한 해 국가별로 사랑받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30일(현지 시간) 발표된 결과에선 각 국가에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시리즈가 해당 국가에서 순위 선두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도의 <세이크리드 게임> 시즌 2, 일본의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스웨덴의 <퀵샌드: 나의 다정한 마야>, 한국의 <킹덤>, 스페인의 <종이의 집> 시즌3, 네덜란드의 <언더커버>, 태국의 <스트랜디드>,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려면>이 각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 주연 영화 <머더 미스터리>는 9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기록됐다.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이의 집> 시즌3와 <위쳐>는 각각 6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종이의 집> 시즌 3는 스페인을 포함해 이탈리아, 브라질, 이스라엘, 프랑스, 벨기에에서, <위쳐>는 독일, 대만, 덴마크, 폴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에서 가장 많이 감상된 콘텐츠로 기록됐다. <6 언더그라운드>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스위스, 남아공까지 4개국에서 1위였다.

 

넷플릭스는 플랫폼 공개 후 28일간의 시청 수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구체적인 조회 수를 공개하진 않았다. 12월 20일에 공개된 <위쳐>는 노출 시간이 짧았던 만큼 실제 시청수는 조사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 기관 패럿 애널리틱스(Parrot Analytics)는 자체 조사법에 근거해 <위쳐>가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관람된 콘텐츠라고 발표했다.

 

한국에선 <킹덤>에 이어 <6 언더그라운드>, <위쳐>, <사랑의 불시착>,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페르소나>, <동백꽃 필 무렵>, <좋아하면 울리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배가본드> 순으로 많은 관람 수를 기록했다. 북미에선 <머더 미스터리>를 필두로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6 언더그라운드>, <인크레더블 2>, <아이리시맨>, <위쳐>, <트리플 프론티어>,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엄브렐라 아카데미>, <하이웨이맨> 순으로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영국에선 미국 다큐멘터리 <매들린 매캔 실종 사건>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