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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근 위원장, 미국 <버라이어티> 선정 2019 엔터테인먼트 파워 500인 선정

2020.01.20
  • 작성자 황희연
  • 조회수631

봉준호 감독, 정태성 임원, 이수만 회장도 파워 500인에 꼽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오석근 위원장이 미국 <버라이어티> 선정 2019 엔터테인먼트 파워 500인에 선정됐다. 국내 문화예술인 중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CJ ENM의 정태성 임원,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버라이어티>는 2017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명을 선정, 발표해왔다. 이수만 회장과 정태성 임원은 3년 연속, 오석근 위원장은 2년 연속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지는 파워 500인 소개 페이지에서 영진위의 국가 간 교류와 한-아세안 영화 기구 추진 성과를 언급하며 “오석근 위원장이 한국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고, 범 아시아 영화산업 네트워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또 블랙리스트 사태로 진통을 겪었던 영진위와 한국 영화계의 정상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인 점도 선정 사유로 꼽았다. 

 

그간 영진위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아세안 영화 기구 설립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여 왔다. 그 결과 2019년 11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이 사안이 공식 성과 사업으로 발표되었으며, 2020년 기구 설립을 위한 협력 및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진위는 2020년 “한-아세안 영화 기구 협력사업 추진단 회의를 비롯해 한-아세안 영화 연구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세안 고전영화 디지털 복원 및 특별 상영회, 한-아세안 영화 공동 홍보 지원, 한-아세안 공동제작 지원 및 현지 로케이션 지원, 한-아세안 교육 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