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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번역)2015년 추수감사절 극장가, 치열한 경쟁 예상된다
  •   ( 2015.03.03 )  l  조회수 : 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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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통신원 - 안현진

    2015년 추수감사절 극장가, 치열한 경쟁 예상된다

    2015년 추수감사절에 관객들은 <록키> 프랜차이즈의 새 영화를 극장에서 만나게 된다. 워너브러더스(Warner Bros.)와 엠지엠(MGM)은 11월25일로, <록키> 스핀오프영화인 <크리드>(Creed)의 개봉일을 발표했다. <크리드>는 마이클 B. 조던(Michael B. Jordan)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영화로, 조던의 아폴로 크리드는 실베스타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록키> 시리즈에서 승부를 펼쳤던 캐릭터의 아들을 연기한다. 스탤론 역시 <크리드>에 출연한다. 하지만 영화팬들은 감독의 이름에 더욱 놀랄 것이다. 감독은 조던이 출연한 2013년작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를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다.

    <크리드>의 개봉일 확정과 함께 2015년 추수감사절 연휴의 멀티플렉스 풍경은 엄청나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추후에 개봉일 변경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추수감사절에 개봉하는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크리드>, 픽사(Pixar)의 <더 굿 다이노서>(The Good Dinosaur), 리들리 스콧(Ridley Scott)의 SF스릴러 <더 마션>(The Martian), <머드>의 감독 제프 니콜스(Jeff Nichols)의 SF영화 <미드나잇 스페셜>(Midnight Special), 그리고 세스 로건(Seth Rogen)과 조셉 고든-레빗(Joseph Gordon-Levitt)이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가 있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폭풍속으로>(Point Break, 이하 <포인트 브레이크>) 리메이크작의 개봉을 7월 31일에서 크리스마스로 미뤘다. 에릭슨 코어(Ericson Core) 감독이 감독하는 <포인트 브레이크>는 애초에 여름 시즌의 문을 닫는 영화로 개봉일을 정했으나, 파라마운트(Paramount)가 <미션임파서블5>의 개봉을 7월 31일로 당기면서 두 액션영화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게 된 워너브러더스는 <포인트 브레이크>의 개봉일을 뒤로 미루는 것을 선택했다. 에드가 라미레즈(Edgar Ramirez)와 루크 브레이시(Luke Bracey)가 출연하는 <포인트 브레이크>는 익스트림 스포츠 스킬을 강도에 이용하는 범죄자들을 다룬 스릴러다.
    <포인트 브레이크>의 크리스마스 개봉으로 윌 스미스(Will Smith)의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스포츠 드라마인 <콘커션>(Concussion)이 새로운 적수로 떠올랐다. 다른 크리스마스 개봉작으로는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의 하이브리드인 <몬스터 트럭>(Monster Truck), 데이비드 O. 러셀(David O. Russel) 감독의 <조이>(Joy),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프랜차이즈의 신작 등이 있다.

    출처: 콜리더닷컴 / 2015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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