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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어디까지?
  • 김현정  ( 2017.03.14 )  l  조회수 : 341
  •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한 한국의 영화제들
     

    한국의 여러 영화제가 잇달아 출품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4월 2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748편이 출품돼 지난해 661편에 비해 87편이 늘어났다. 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비롯해 영화∙영상 관련 전공 학생들이 대거 공모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보다 규모가 작은 영화제들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5월 18일에 개막하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는 경쟁 부문 공모에 104개국 1,550편(장편 369편, 단편 1,181편)이 지원해 역시 최고 기록을 깨뜨렸다. 2016년 지원작은 1,341편이었다. 

    4월 25일 열리는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도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부문 출품작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국제경쟁 부문은 114개국 4,278편이 접수돼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지난해 94개국 2,076편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2015년에 신설된 한국경쟁 부문에는 지난해 674편에 비해 1.2배 증가한 839편이 지원했다.

    2016년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기록을 세웠다. 2015년 849편이 경쟁 부문에 지원한 이 영화제는 지난해 105개국 1,132편의 영화가 지원해 최초로 출품작 1천 편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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