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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국제영화제, 런던한국국제영화제 초청된 <화장>
  • 김수연 기자  ( 2014.10.29 )  l  조회수 : 296

  •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이 제25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와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스톡홀름국제영화제에는 ‘Asian Images' 섹션에 <해무> <끝까지 간다> <신의  한 수> <자유의 언덕>과 함께 초청됐고,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런던한국국제영화제에는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화장>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컷에 따르면, 스톡홀름영화제 프로그램팀은 “<화장>은 사랑과 책임에 대한 강렬한 고찰의 영화이며, 인간 육체의 비참한 나약함을 적나라하게 조명하고 있다. 배우 안성기와 김호정의 가슴 저미는 연기와 함께 이번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은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특별하게 반추하고 있다”는 호평을 전달했다고 한다.

    한편 관객 80% 이상이 현지인일 정도로 영국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런던한국영화제에는 영화 <화장>이 소개되는 총 60여 편의 한국영화 중 폐막작으로 소개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 특히 영화제 공식 포스터 3종 중 하나가 <화장>의 포스터 컷으로 장식돼 더욱 현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이야기로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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