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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합작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주 로케이션 확정
  • 김수연 기자  ( 2015.03.05 )  l  조회수 : 932
  • 한중합작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주 로케이션 확정
     
    한중합작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의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이 확정됐다. 3월 25일부터 5월 말까지, 2개월간 제주도에서 촬영될 예정인 이 영화는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화이브라더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은 대작이다. 제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촬영지는 제주마 방목지와 신천목장 등, 제주중산간 지역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은 중국인 젊은 남자와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액션 블랙 코미디. 제작비만 200억 원에 이르고 일찍이 배우 손예진과 대만의 인기스타 천보린(진백림·陳柏霖)이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된 이 작품에는 얼마 전 배우 신현준의 캐스팅 소식이 더해지기도 했다. 배우 신현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 역, 손예진은 극 중 미스터리한 여성을 연기하고, 천보린이 친구들과 제주도에 놀러온 중국인 젊은 남자 역을 맡았다.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흥행 거장 평샤오강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총 제작)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영화는 2015년도 하반기 중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제작은 뉴 파워 필름이, 연출은 순하오 감독이 맡았다.

    한편 제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 로케이션 작품은 지난 2013년에는 45작품, 지난해에는 51작품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2015년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 유치 목표는 70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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