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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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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의 그림자 (2007) 더보기..
    타이틀 화영-꽃의 그림자 花影
    참여국 한국 일본
    제작사 비즈스타 비와일드
    배급사 도호
    감독 하야토 카와이
    주연배우 김래원, 박정수 등 미라이 야마모토
    주요 프로덕션
    스태프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올 일본 스태프
    로케이션 7회 차
    투자 지분 전액
  • 1. 기획 배경(한국으로 로케이션 오게 된 이유 포함)
     비즈스타엔터테인먼트(B’s Star entertainment) 는<피와 뼈>, <눈에 바라는것>, <하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마이코 Haaaaan!!!>, <바람꽃>및 최근 <클라이머즈 하이>까지 총 18편의 작품 등으로 13년 동안 일본영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비 와일드”영화사를 전신으로 만들어진 제작사이며 중국과 동남 아시아 및 할리우드 영화를 겨냥하기 위하여 설립된 한국법인 자회사이다.  <하나카게>는 재일동포 3세 청년이 한국의 어머님과 한동안 생활하며, 한국의 문화, 관습을 익히면서 생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국 로케이션 촬영이 필요하였다.  부산 영상위원회의 소개로 한국 현지 제작 스태프와 일본인 스태프가 합동으로 로케이션 헌팅 등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였다. 한국 배우의 캐스팅이 쉽진 않았는데 일본 내에서 개봉하는 작품이라는명분이 주효했던 것 같다.
     
     
    2. 프로덕션 과정
     촬영시간은 한국의 부산에서 40% 미술, 연출, 제작 등의 일본인 스태프가 20여 명으로 60%, 한국 스태프가 40%를 차지하였다. 한국의 제작 책임자가 일본어에 능통해 한국 스태프를 잘 이끌어 해주었고, 일본인 스태프와 잘 어울렸으며, 타이트한 스케줄임에도, 무사히 크랭크업 하는 게 가능했다.
     일본의 경우는 스케줄이 타이트하게 짜여있고 짧은 시일 내에 크랭크업하기 때문에 한국 배우들이 많이 힘들어 했다. 다행히 스태프들은 잘 이해해주고 따라와 주었지만, 지금껏 한국영화 제작 스타일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한국식…’이란 말을 많이 들었고, 그런 조율 때문에 일본측 스태프들이 어려워 했다. 일본식의 제작 스타일이 꼭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배려해주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다. 일본 제작 스타일과 한국 제작 스타일이 잘융화가 된다면 해외, 아시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좋은 영화가 탄생 될 것이라 생각된다.
     
     
    3. 박스오피스 및 흥행 수익
    2008년 3월 8일 도쿄를 기점으로 단관에서 개봉하여 현재도 상영 중이기에최종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손익분기점은 넘어섰고, 2008년 8월 현재에도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4. 앞으로의 한국 로케이션 촬영 계획
    <아오이 사라(푸른 접시)>라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단샤 100주년, 간사이TV 50주년을 기념하여 비와일드가 기획 한 작품이다. 이시다 이라(‘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4Teen’ 등 나오키 수상 작가 이며 현재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 작가로 영향력을 과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가 플롯을 직접 쓰고 내년 봄 소설과 영화가 동시에 개봉 및 출판 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젊은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며, 한국에서 90%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인 <아오이 사라>는 일본감독, 일본 스태프와 한국 스태프의 조화였다면, 이번 <아오이 사라>는 한국감독에 100% 한국 현지스태프들로 구성된다.
     
     
    (인터뷰 대상자: <하나카게> 제작사 비즈스타 이사 김은영, <하나카게> 한국측 코디네이터 윤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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