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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영화, 세계 스크린을 장악하다
- 세계 최대 영화 생산국 중 하나인 인도는 자국을 넘어 글로벌 박스오피스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매년 약 1,700편의 인도 영화가 제작되고, 이 가운데 300편 이상이 해외에 수출된다.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시장이 회복되면서 2023년 인도 영화의 해외 매출은 미화 3억 달러(약 4,000억 원)에 이르렀다.Dangal < 출처 Aamir Khan Productions >인도 영화 산업은 힌디어 중심의 **발리우드(Bollywood)**에서 벗어나, 남인도의 **텔루구(Tollywoo...
- 영화진흥위원회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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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자 국제영화제, 세계 작품과 함께 한국 영화에 스포트라이트
-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 버려진 아이가 서류 미비 남아시아 이주민과 예상치 못한 보호자 관계를 맺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파키스탄-한국 합작 영화 **〈A Better Place〉**가 일요일 저녁 **제12회 샤르자 국제 아동·청소년 영화제(SIFF)**의 개막작으로 상영됐다.알리 소하일(Ali Sohail) 감독의 13분짜리 단편은 이번 영화제가 한국 영화를 조명함과 동시에 에콰도르, 벨리즈, 상투메 프린시페 등에서 처음 출품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행사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페스티벌 디렉...
- 코리아 해럴드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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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최재형 일대기 다룬 영화 나온다…한·러 공동제작
-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한국과 러시아 합작으로 제작된다. 모닝캄 필름은 영화 '독립군 대부 표트르 최'의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는 한인의 생계를 돕고 학교를 세웠으며,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 일본군에 의해 체포돼 그해 4월 7일 순국했다.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지원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 연합뉴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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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사람들의 ‘진짜’ 삶을 고민했다
- 한국-베트남 합작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베트남을 뒤흔들었다. 지난 8월 1일 개봉 후 단 3일 만에 84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오랜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최종 21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올해 베트남 로컬영화 가운데 7위의 기록인데, 한국과 베트남이 50대50으로 참여한 첫 합작영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 탈출용 해법으로 글로벌 공동 제작의 활성화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요즘,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 영화진흥위원회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