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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와일드번치 독일, 여성 화자 중심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하는 레이블 설립

2021.07.22
  • 작성자김수빈
  • 조회수102

새로운 레이블 ‘미아 웰러스’는 <펄프 픽션> 우마 서먼 캐릭터에서 따온 것

 

 

 

여성 중심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아 웰러스 프로덕션(Mia Wallace Productions)을 설립한 와일드번치 독일의 로고 

 

영화 <밤쉘>, <썸머 85> 등을 배급한 와일드번치 독일(Wild Bunch Germany)이 여성 관점의 이야기에 특화된 제작 레이블 미아 웰러스 프로덕션(Mia Wallace Productions, 이하 ‘MWP’)을 설립했다. 프로듀서 폴린 스트리에벡과 에스텔라 서플릿이 신생 레이블을 이끌 예정이다. 이들이 새로운 레이블 이름으로 내세운 ‘미아 웰러스’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펄프 픽션>에서 우마 서먼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MWP는 이미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이 중에는 작가이자 음악가인 비사 비에의 스포티파이 오디오북 <The Very Last Interview>를 각색한 작품도 있다. 이 영화는 우연히 독일 힙합 신에 뛰어든 여성이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래퍼를 인터뷰한 뒤 그를 처단하며 과거의 일을 복수하는 이야기다.

 

TV 시리즈 <Augusta X>도 개발 중이다. 이 드라마는 군주제가 부활한 독일을 배경으로 한다. 왕좌에 오른 여성, 아우구스타가 체제 전복을 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시리즈는 각본팀 FREMDSTOFF가 각본을 쓰고, 제이콥 라스가 연출을 맡는다. MWP는 독일 현지 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세네이터 필름 프로덕션(Senator Film Produktion)의 바바라 미엔투스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MWP는 신인과 기성 감독 작품을 모두 제작하며, 여성 중심적인 이야기,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앞서 언급된 작품들 외에도 현대 로맨스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공동 제작과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다. MWP를 이끌 두 프로듀서는 독립 영화 비즈니스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MWP 작품 프로듀싱 외에도 와일드번치에서 콘텐츠 수급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