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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영화제 - Korean Spotlight

● 1982년부터 개최되어온 북미 5대 영화제 중 하나 ● 90년대부터 아시아 영화에 진지한 관심을 보여온 영화제. 특히 ‘용호상 경 쟁부문 Dragons & Tigers Competition’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 역할 을 해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홍상수, 1996), <초록 물고기> (이창 동, 1997), <소무> (지아장커, 1998) 등이 역대 수상작 ● Spotlight on Korea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 ‘2024–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사업의 일환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협력, 전주국제영화제 공동기획 ●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특별전 통해 한국 작품 총 9편 소개

2025년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섹션에 초청되었다. <훈련사>는 월드프리미어로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하는 자리였다. 10/3, 4일 영화 상영 후 양 이틀간 Q&A 참가해서 프로그래머와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일정을 수행했다. Q&A는 통역가의 진행으로 순조롭게 이어졌고, 관객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관심으로 즐거운 분위기로 마쳤다. 그리고 미주중앙일보에서 <훈련사>에 대해 취재를 나와서 사진촬영에 응했다. 아래는 취재기사의 링크이다.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0131925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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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영 마다 포토콜이 있어서 상영 전 함께한 스텝들과 포토타임을 즐기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포토콜은 보통 상영 시작 30분 전에 진행되고, 빠르게 끝나기 때문에 미리 포즈를 생각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참가하는 스탭, 배우들에게는 영화제 패스가 제공되는데요. 패스가 있으면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스티켓이 제공됩니다. 하지만 매진작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기다렸다가 취소표를 받아야합니다. 미리 계획하셔서 많은 영화를 관람하고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제에서 '해피아워'라는 간단한 파티가 수시로 열리는데, 메일로 파티 참가 메일을 사전에 보내주어서 영화제 일정에 함께하면 좋은 추억과 네트워킹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밴쿠버 국제영화제 - korea film spotlight

밴쿠버 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에 참석하면서, 영화 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특히 감독과 배우들의 강연, VR 체험, 그리고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영화인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도 얻었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영화제 기간 중 10월 5일과 7일, 초청작품 넌센스 상영에 참여하여 상영 전후로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였습니다. GV에서는 작품의 기획 배경, 제작 과정, 연출 의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을 나눴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독립영화의 감성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0월 7일에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담긴 주제와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밴쿠버영화제 초청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소개하여 작품 홍보에 기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영화제 현장에서 다양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작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밴쿠버 영화제에 참가하면서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GV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현지 관객들의 진심 어린 질문과 반응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작품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영화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영화 시장에서의 기회와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으며, 사전 준비와 일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밴쿠버 국제영화제 - Short Forum Program

밴쿠버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북미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영화제이며 영화상영 뿐 아니라 다양한 포럼과 전시, 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이다. VIFF Talks, VIFF Live, VIFF Signals, VIFF Industry, VIFF Amp, VIFF Labs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섹션이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를 즐기고 관련해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시아계 영화인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관련된 영화들도 많이 상영되었다. 특히 네트워킹 파티가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서 영화인들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

10월 1,2 상영에 참여해서 GV를 했고 VIFF 측에서 연결해준 팟캐스트에 참여해서 인터뷰를 하고 밴조선 인턴 기자분과 인터뷰를 했다. 또한 한국에서 함께 단편포럼에 초청된 다른 감독님을 만나서 교류했고, VIFF에 참석한 한국계 캐나다인 영화인분들과 만나서 한국 영화산업과 캐나다 영화산업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했다. VIFF에서 진행하는 각종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해서 전국의 다양한 영화인들과 교류했고, filmable에서 진행한 프로필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VIFF에서 마련한 각종 포럼 행사 중 하나인 매드맥스 미술 감독인 콜린 깁슨의 강의도 들었다. 그외 다양한 전국의 영화인들을 만나는 경험을 했다.

영화 상영 외에도 각종 포럼과 공연, 전시 등이 굉장히 흥미로운 활동이 많았고 11일 동안 영화제 활동만 참여해도 바쁠 정도로 행사들이 굉장히 풍부하고 질이 높았다. 한국 영화제와 차이점을 느낀 부분은 영화제에 참여하는 영화인들끼리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파티 등 행사가 정말 많았다는 점이다. 한국 영화제에서는 타 영화인들과 크게 교류할 일이 없었는데 VIFF에서는 각종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활동을 하는데 주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국계 캐나다인인 영화인들과의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