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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엔터테인먼트 산업 예측 보고서 발표

2021.07.22
  • 작성자김수빈
  • 조회수145

“글로벌 박스오피스, 2024년까지 2019년 수준 회복도 어려울 것”

 

 

지난 7월 개봉 첫 주말 북미 수익 8,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같은 기간 디즈니플러스에서 6,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영화 <블랙 위도우>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몇 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53개 지역의 게임, 광고,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 14개 부문을 대상으로 조사 후 엔터테인먼트 산업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내용을 보도한 『데드라인』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비즈니스 산업 전반은 2020년에 전년 대비 4% 가까이 감소해 수익 감소분이 2조 달러에 달했다. 이는 PwC가 수치를 분석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감소폭에 해당한다. PwC는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4%만이 향후 조직의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wC는 전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이 2025년까지 매년 5%씩 성장할 것이며, 2025년 총 매출은 2조 6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극장의 경우 광고 등의 수익을 아우르는 2024년 매출이 452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2020년엔 전 세계 영화관이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입 총액이 130억 달러에 불과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영화 티켓 판매액은 425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극장과 달리 스트리밍 부문은 팬데믹 기간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 PwC는 2025년까지 스트리밍 부문은 매년 10%씩, 총 60% 가량 성장해 전체 매출이 9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이는 구독 수익(810억 달러)과 거래형 주문형 비디오 수익(130억 달러)을 아우르는 기록이다.

 

PwC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청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시청층은 타깃화할 것이라 내다봤다. PwC 보고서는 “전 세계 지역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가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현지 업체들 역시 성장하고 있다”며 “브라질에서는 현지 업체인 글로벌플레이(GlobalPlay)가 2020년에 급속도로 세를 넓혀 현재 월 7달러의 매우 경제적인 금액으로 2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인도의 OTT 플랫폼은 연간 4달러에서 120달러에 이르는 광범위한 가격대에 걸쳐 있다. 인도 남부 지역 플랫폼 아하(Aha)를 포함해 많은 지역 언어 기반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얻고 있다. 아하의 경우 연간 구독료는 6달러이며, 2020년 3월 출시된 후 빠르게 성장했다”며 스트리밍 시장의 흐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