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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과 피콕, 4억 달러 이상 들여 <엑소시스트> 3부작 판권 구입

2021.07.29
  • 작성자김수빈
  • 조회수177

첫 번째 영화, 2023년 10월 13일 극장 개봉 목표로 제작

 

 

1973년작 <엑소시스트>

 

유니버설픽처스(이하 ‘유니버설’)와 NBC유니버설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피콕이 거액을 들여 ‘킬러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7월 26일 미국 대중문화매체 『데드라인』은 “유니버설과 피콕이 제작사 블럼하우스,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Morgan Creek)과 손잡고 4억 달러 이상의 <엑소시스트> 글로벌 판권 구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엘렌 버스틴이 악령에 홀린 아이의 엄마이자 주인공 크리스 멕넬 역할을 다시 맡는다”고 보도했다. 아이의 아버지 역할로는 <해밀턴>의 레슬리 오덤 주니어가 새롭게 합류한다.

 

새로운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 <할로윈>의 데이비드 고든 그린이 영화의 연출을 맡는다.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윌리엄 피터 블래티의 소설과 각본을 바탕으로 연출한 1973년작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 <엑소시스트>는 1973년 첫 작품이 나온 후 <엑소시스트 2>(1977), <엑소시스트 3>(1990), <엑소시스트 4 – 비기닝>(2004), <엑소시스트 5 – 오리지널 프리퀄>(2005) 등의 속편으로 이어져 왔다. 새 3부작의 주연을 맡은 엘렌 버스틴은 1973년 1편 외에 다른 시리즈엔 출연하지 않았다.

 

3부작의 첫 번째 영화는 2023년 10월 13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 『뉴욕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후속편들은 피콕에서 방영될 수 있으며, 속편의 계약금 역시 4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3월 넷플릭스가 4억 달러 이상을 들여 <나이프 아웃> 시리즈 판권을 계약한 것과 마찬가지로 영화 판권 계약금으로는 기록적인 액수에 해당한다.

 

새로운 3부작은 블럼하우스의 제이슨 블럼과 모건 크릭의 데이비드 로빈슨·제임스 로빈슨이 제작을 맡는다. 데이비드 고든 그린, 대니 맥브라이드, 쿠퍼 새뮤얼슨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데이비드 로빈슨 모건 크릭 회장은 성명을 통해 “유니버설, 블룸하우스의 뛰어난 인재들과 협업하기에 이 고전 프랜차이즈만큼 훌륭한 기회는 없다”며 “총괄 프로듀서들이 이 상징적인 이야기에 설득력 있는 연속성을 보여줬다. 이 이야기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럼하우스 창업자이자 CEO인 제이슨 블럼은 “데이비드 로빈슨, 그리고 모건 크릭의 훌륭한 팀과 상징적인 프랜차이즈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1973년 개봉한 원작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억 4,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44년간 북미에서 가장 흥행한 공포영화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각색상과 사운드 믹싱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