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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사로잡은 한국 신예, 허가영 졸업작품 '첫여름' 초청받아

2025.04.28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 조회수122

한국영화아카데미 단편 <첫여름>,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첫여름’ 스틸컷 이미지. 출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단편 영화 <첫여름 >(연출 허가영, 촬영 김시진 , PD 임지윤, 사운드 김준수)이 2025년 제 78회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 라 시네프(La Cinef)’ 섹션에 초청됐다. < 첫여름>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한상준,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 이하 KAFA) 정규과정 41 기 졸업 작품이다.


라 시네프(구 . 시네파운데이션)는 전 세계 영화학교의 중단편 영화를 소개하며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섹션으로 상영작 중 3편을 뽑아 상을 준다. 지난 제 76회 KAFA 졸업작품 <홀>(2023)이 동 부문에 초청되어 2등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영화 <첫여름>은 손녀의 결혼식이 아닌 남자 친구 학수의 49재에 가고 싶은 영순의 이야기로 노년 여성의 시선으로 지난 살아온 삶을 더듬어 가는 과정을 한국적인 색채로 풀어냈다.


이번에 칸 국제영화제 진출에 성공한 허가영 감독은 올해 2월 KAFA를 갓 졸업한 정규과정 졸업생 (41기)이다 . 허 감독은 이번 영화제 진출에 대해 “<첫여름 >은 내게 유독 각별한 이야기였다. 이 소식을 함께 나만큼 사랑하고 , 고민해준 모든 배우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KAFA에서 영화의 언어를 배웠던 귀한 시간들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그 경험을 간직하며 좋은 영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 .” 했다.


조근식 KAFA 원장은 “올해 칸 영화제에 KAFA 작품이 초청받은 것은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영화창작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교육적 노력의 결실로 더 의미가 깊다”며 “ 앞으로도 KAFA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영화학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했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단편 부문에 KAFA 애니메이션 전공 21 기 정유미 감독의 <안경> 이 초청됐다.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 월 13일부터 24 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84년 개원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한국영화의 창의인재 양성을 산실로서, 한국영화에 새롭고 창의인재를 공급하는 고유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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