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접속 통계
  • 홈
  • 뉴스/리포트
  • 해외진출뉴스
  • 메일쓰기
  • 페이스북
  • 트위터

뉴스

부산영상위원회, 2025년 촬영지원 94편 기록… OTT 콘텐츠가 성장 견인

2026.01.16
  • 출처 KoBiz
  • 조회수109

스트리밍 시리즈·드라마 41% 증가, 장편영화는 감소세 뚜렷

 

부산영상위원회 CI <출처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촬영을 지원한 영화·영상물이 총 94편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74편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로, OTT 시리즈와 TV 드라마 등 비극장용 콘텐츠의 제작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장편영화는 17편에서 12편으로 약 30% 감소해, 한국 영상산업의 제작 중심이 극장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영상위원회가 1월 5일 발표한 결산에 따르면, TV 드라마, OTT 시리즈, 예능 등 비극장용 콘텐츠가 82편으로 전년 57편 대비 41% 증가했다. 해외작품도 10편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 늘었으며, 과거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한 해외 제작진의 재방문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촬영 트렌드의 변화: 단기·고효율형 프로젝트 증가

지원 작품 수는 늘었으나 촬영일수는 감소했다. 2025년 총 촬영일수는 537일로 전년 594일 대비 9.6% 줄었다. 장기 체류형 대형 프로젝트보다 짧은 일정 내 촬영을 완료하는 단기·고효율형 프로젝트의 비중이 높아진 결과다.

부산에서 가장 선호되는 촬영지는 항만, 부두, 해양시설 등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생활 밀착형 골목과 주거지 로케이션도 꾸준히 활용되면서 부산 전역이 다양한 장르의 촬영지로 기능하고 있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도 호조를 보였다. 유치 작품 7편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대여일수는 454일로 44% 늘었다. 스튜디오 촬영 회차 인정 기준을 로케이션 촬영과 동일하게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 촬영팀의 부산 지역 내 직접 지출은 약 69억 6,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2026년 인센티브 확대와 과제

이번 결산은 OTT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한국 영상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다. 해외 제작진의 재방문 증가는 부산이 신뢰할 수 있는 프로덕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6년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촬영 회차 기준을 7회차에서 5회차로 완화하고, 편당 최대 지원금을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기장군 지역상생형 인센티브도 신규 추진한다.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부산기장촬영소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간 협력을 구체화하고, 스토리텔링과 로케이션 기반의 촬영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스튜디오 및 오픈세트 인프라 확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참고자료

• 데일리한국, "부산영상위원회, 2025년 촬영지원 결산 발표", 2026.01.05

• 연합뉴스, "작년 부산영상위 촬영 지원작품 94편…27% 증가", 2026.01.05


Related News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