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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연상호 감독, 제79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

2026.04.22
  • 출처 KoBiz
  • 조회수217

칸이 기다리는 한국의 감독들

 

나홍진 감독과 연상호 감독 <출처 중앙일보, 네이버 영화>

나홍진, 칸이 추적해온 감독

나홍진 감독은 2008년 데뷔작 《추격자》로 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후 《황해》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곡성》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추격자》 이후 약 18년이 지난 2026년, 나홍진 감독은 신작 《호프》로 마침내 칸의 최정상인 경쟁 부문에 도달했다. 장편 연출작 네 편 모두가 칸에 초청된 한국 감독은 그가 처음이다.

칸의 경쟁 부문은 매년 전 세계 약 2,500편의 출품작 중 21편 내외만을 선정한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경쟁 부문까지 이어져 온 나홍진 감독의 여정은, 그가 그동안 칸과 쌓아 온 신뢰를 입증한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는 이번 경쟁 부문 라인업을 분석하며, 나홍진 감독의 성과를 "드문 영예(rare distinction)"라고 설명하였다.

《호프》 포스터 <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扮)'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황정민·조인성과 함께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할리우드 배우가 참여하였다.

연상호, 장르의 길로 칸을 걷다

제79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감독은 나홍진 감독만이 아니다.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한국 영화는 ‘경쟁’과 ‘장르’라는 두 섹션에서 동시에 칸의 선택을 받았다. 연상호 감독 역시 2012년 《돼지의 왕》(감독주간)부터 《부산행》(미드나잇 스크리닝), 《반도》(오피셜 셀렉션)를 거쳐 네 번째 칸 초청이다. 

《군체》 포스터 <출처 쇼박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호러 장르물이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류하였다.

한일 거장의 맞대결 주목

올해 칸 경쟁 부문에서 가장 흥미로운 구도 중 하나는 한일 거장의 맞대결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은 《상자 속의 양》으로 칸 통산 10번째, 경쟁 부문만 8번째 진출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간다. 여기에 《드라이브 마이 카》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All of a Sudden)》까지 경쟁 부문에 포진했다. 일본 감독 3명, 한국 감독 1명 총 4편의 아시아 영화가 경쟁 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다투는 풍경은 올해 칸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상자 속의 양》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한편,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자리에는 한국인 최초로 박찬욱 감독이 앉는다.

참고자료

  • MBC연예, "나홍진 vs 고레에다 히로카즈… 칸 경쟁부문 ‘한일 거장’ 맞대결 성사", 2026.04.10

  • MBC연예, "위기의 한국영화 살릴 '호프', 칸 경쟁부문 공식 초청", 2026.04.10

  • MBC연예, "K-좀비 전도사 연상호 감독 '부산행'에 이어 '군체'까지 칸 공식 초청", 2026.04.10

  • OSEN, “'군체' 칸영화제 초청, 연상호 네 번째 칸느行 "한국 영화 자랑스럽게 소개" [공식]”, 2026.04.10

  • MBC연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칸 영화제 통산 10번째 + 8번째 경쟁 부문 진출로 아시아 최고 기록”,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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