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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일본서 ‘괴속급행 ○○행’으로 개봉

2026.07.22
  • 출처 KoBiz
  • 조회수199

넷플릭스 공개 후 국내 톱3 재진입…일상 공간 지하철을 공포로 비튼 미스터리 호러물

 

  

《괴기열차》 포스터 <natalie>

 

넷플릭스 통해 재조명, 국내 톱3 진입

《괴기열차》가 일본에서 새로운 제목으로 오는 7월 31일 극장 개봉한다. 《괴기열차》는 탁세웅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호러 영화로, 2021년 개봉한 《괴기맨숀》의 정식 후속작이다. 


조회수에 집착하는 공포 유튜버 다경이 실종 사건이 잇따르는 지하철역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현영이 다경 역을, 전배수와 최보민이 각각 역장과 프로듀서 우진 역을 맡았다. 《파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후 2026년 2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고, 공개 한 달여 만인 3월 국내 영화 부문 톱10 중 3위에 오르며 다시 주목받았다. 


일본 개봉명은 《괴속급행 ○○행》

일본에서는 원제 대신 《괴속급행 ○○행(怪速急行 ○○行き)》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지하철역 이름에 해당하는 부분을 가린 표기로, 쾌속(快速)과 괴(怪)의 발음이 유사한 점을 활용한 언어유희다. 최근 일본 개봉을 앞두고 현지 배급사는 일본판 포스터와 본예고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다경 옆에 꽃에 잠식된 여성이 앉아 있고, 창밖으로는 무수한 손이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으며, 욕망이 증식해 일상을 일그러뜨렸다는 취지의 카피가 함께 실렸다. 


"단절된 시선 사이 괴물이 있다면"

탁세웅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매일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거나 이어폰을 낀 채 서로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 단절된 시선 사이에 괴물이 존재한다면 어떨지를 상상하며 영화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익숙한 것이 낯선 것으로 변하는 순간의 공포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개봉은 도쿄 휴먼트러스트시네마 시부야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진행된다.


참고자료

 

  • natalie, “で人が消えていく…韓ホラ「怪速急行■■行き」予告解禁”, 2026.06.23

  • Cinemart, “戦戦慄慄/背筋凍結ミステリホラ『怪速急行■■行き』2026年7月31日(金)よりヒュマントラストシネマ谷ほか全公開”, 2026.06.23

  • Real Sound, “動クリエイタが追う“人が消える”相 『怪速急行■■行き』本予告&ポスタ公開”,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