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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시대

2018.04.06
  • 작성자 김수빈
  • 조회수3498
국내 최초 시나리오 에디터 프로그램 ‘씨네한글’ 출시



시나리오 작성은 물론이고 분석까지 가능한 시나리오 에디터 프로그램 ‘씨네한글’이 출시됐다.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가 개발·출시된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지난 3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글과 컴퓨터는 ‘씨네한글 보급화 업무 협약’을 맺고 씨네한글을 시연하는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준동 영진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 표준화를 업계에만 맡길 수 없고 영진위가 책임져야 한다”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씨네한글의 보급·추가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씨네한글은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지난해부터 공동 개발해온 시나리오 전용 프로그램으로, 이를 활용하면 간단한 조작으로 편리하게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다. 시나리오 필수요소인 지문, 인물, 대사, 장면전환 등은 ‘탭’키와 ‘쉬프트’, ‘엔터’ 3개 키 조작으로 자유롭게 작성이 가능하다. 기존 다른 워드프로세서로 완성된 시나리오도 입력할 수 있다. 완성된 시나리오는 기본적으로 cine라는 새로운 확장자명을 갖지만 PDF나 HWP로 저장할 수 있고, 보안을 위한 워터마크도 삽입할 수 있다. 리포팅 기능은 ‘씨네한글’만의 특별한 기능으로, 등장인물 및 장소의 등장 시간과 비중, 작품 러닝타임 등을 미리 분석해볼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영화단체들은 영화산업 표준화, 투명화, 합리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나리오를 시간, 공간, 인물별로 분석해 촬영 스케줄을 자동 분류하는 ‘스케줄러’와 영화산업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버제터’ 등 영화산업 전용 소프트웨어 추가 개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씨네한글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협회는 제품번호 키를 당분간 무료 지급한다. 문의는 협회 (www.kfpa.net)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