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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호프》,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초청

2026.08.18
  • 출처 KoBiz
  • 조회수206

칸 경쟁 부문과 뉴욕아시아영화제 거쳐 — 9월 9일 북미 개봉

 

《호프》 포스터 <문화일보>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초청됐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8월 7일 초청 사실을 공개했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미드나잇 매드니스는 콘셉트가 강렬하고 시각적 표현이 두드러지는 장르 영화를 다루는 부문이다.

비무장지대와 맞닿은 항구마을이 무대 — 황정민·조인성·정호연 출연

《호프》는 7월 15일 국내 개봉했다. 나홍진 감독이 2016년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이다.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항구마을 호포항을 무대로 삼은 SF 액션 영화다.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를 봤다는 신고를 접하면서 이야기가 출발하고, 마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와 마주하게 된다.

출연진에는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 배우로는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캐머런 브리튼이 함께했다.

칸에서 공개하고 뉴욕에서 수상 — 장르 영화 기여 인정받은 나홍진 감독

《호프》는 올해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됐다. 이어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센터피스 상영작에 이름을 올리며 북미에 처음 소개됐다. 이번 미드나잇 매드니스 초청은 두 영화제에 뒤이은 상영이다.

나홍진 감독은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을 받았다. 장르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나홍진 감독의 장르 영화 연출이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프》의 북미 개봉일은 9월 9일이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그 이튿날 개막해 9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북미 개봉과 영화제 상영이 잇따르는 동안 《호프》가 현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참고자료

  • 국민일보, '나홍진 호프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초청', 2026.08.07

  • 문화일보, '호프,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 초청', 2026.08.07

  • 세계일보, '호프,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 2026.08.07

  • The Korea Times, 'Na Hong-jin's Hope to screen at Toronto film fest',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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