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접속 통계
  • 홈
  • 뉴스/리포트
  • 해외진출뉴스
  • 메일쓰기
  • 페이스북
  • 트위터

뉴스

BIFF 명사·배우 관객과 만난다... 봉준호, 매기 강, 강동원, 현봉식 등 참여

2025.08.29
  • 출처 연합뉴스
  • 조회수225

명사 추천작 상영, 배우와의 대화 프로그램

 

 

<봉준호, 매기 강.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국내외 영화·문화계 명사들이 직접 추천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영화, 문화계 명사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작을 상영한 뒤 작품에 얽힌 경험과 깊이 있는 감상을 관객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강동원 배우, 은희경 소설가, 손석희 언론인이 참여한다.  봉준호 감독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유레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택했다.

 

배우 강동원은 자신이 출연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인 '전우치', 소설가 은희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을 선정했다. 언론인 손석희는 시드니 로멧 감독의 '뜨거운 오후'를 꼽았다.

 

 

<배우 현봉식, 김재화.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우리나라 대표 '씬스틸러' 배우와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배우 6명이 직접 작품과 연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아주담담 씬스틸러:장면을 훔친 사람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배우는 현봉식, 김재화, 이준혁, 윤경호, 백주희, 이상희로 6명이다.

 

배우 현봉식은 '승부', '로비', '파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배우 김재화는 '그녀에게'로 2024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리바운드', '히트맨2'를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이준혁, '중증외상센터', '좀비딸'로 연기 호평은 물론 흥행까지 이어가는 배우 윤경호도 관객과 만난다.

 

'인간수업', '유어아너' 등 무대와 스크린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배우 백주희, '로기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상희도 참여한다.

 

이 행사는 영화제를 찾은 관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제 기자

 

Related News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