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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제작 가이드
Ⅲ. 포스트 프로덕션
따라서 해외에서 후반작업을 할 경우에는 그 나라의 후반작업 시스템에 대한 사전 정보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하며, 해당 국가의 인력 운용과 작업 방식 등 현지 상황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이 달라진다.
2) 사운드 믹싱 시 유의 사항
사운드 믹싱 과정
- Spotting
- Sound clinic
- ADR recording
- Foley recording
- Effect technic
- Ambience technic
- Music editing
- Pre-mixing
- Final-mixing
- Dolby encording
- 광학 녹음
- 사운드 현상
해외에서 사운드 관련 작업을 할 때에는 영화 녹음의 일부분을 위한 사운드 디자인을 해외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태극기 휘날리며>, <청연>의 경우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비행기 소스를 얻기 위해 미국에서 작업을 한 사례가 있다.
위에 나온 사운드 믹싱의 과정을 보면 Spotting에서 Pre-mixing 단계 까지는 많은 스탭들의 의견이 중시하여 결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믹싱 작업의 대부분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편이다. 해외에서 믹싱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국내에서 Pre-mixing 까지 마치고 가져가는 것이 보통이다.
해외에서 믹싱 만 할 경우, 본 편집이 끝난 후 네가 편집을 한 후 NTC를 가지고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 필름을 가지고 작업하거나 필름 운송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월해진다. 물론 이때에도 현지의 방식이 NTSC인지 PAL인지 확인한 후 그에 맞게 준비해 가야 할 것이다. 또한 최종 사운드 소스를 돌비(Dolby)로 작업 하려면 해외 녹음 스튜디오가 그러한 스펙을 제공하는지 미리 체크해야 한다.
해외에서 사운드 현상까지 마무리 하는 경우에는 모든 과정을 마친 뒤 사운드 필름을 가지고 국내에 들어올 수 있으며 돌비로 작업한 경우 최종 결과물인 MO디스크를 가지고 들어와 광학녹음 및 사운드 현상을 국내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이때 주의하여야 할 점은 광학녹음을 한 사운드 필름을 국내에서 현상하는 경우 해외 현상소와 국내 현상소 사이에 현상농도 치가 다르기 때문에 광학녹음과 사운드 현상은 반드시 국내에서 하던, 해외에서 하던 작업 장소를 통일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