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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제작 가이드

Ⅱ. 프로덕션

프로덕션 과정에서는 촬영이 진행되는 국가나 참가 국가의 제작방식에 따라 많은 부분이 프로덕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공동제작 프로듀서가 개별 스탭을 하나의 팀으로 결성하여 제작하는 방법을 '순수 공동제작(Genuine Co-Production)' 혹은 '완전 공동제작(Full Co-Production)'이라 한다.
이 방식의 경우 양국 간의 문화적인 문제, 프로덕션 체계의 문제, 역할 분담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이 많이 등장한다.

3. 운송 및 통관

해외 로케이션 시 국내에서 장비가 나갈 경우, 그것들을 현지에 약속된 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촬영 장비가 제 시간에 공수 되지 못할 경우, 현지 스태프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촬영 기간이 연장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촬영 장비를 해외로 보내는 것은 일반 상품을 보내는 것과 달리 훨씬 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촬영 후 장비가 한국으로 재반입 되어야 하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현지 국가의 통관 절차도 알아야 하고, 면세를 받아야 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또한 장비 선적 이후의 사후 관리 문제, 촬영 후 영화필름 화물의 운반에 대해서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한다. 이처럼 장비의 운송 및 통관은 전문적인 분야의 업무이기 때문에 관세사 및 영화장비 해외 운송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부분에서는 해외 촬영 시 장비의 운송 및 통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