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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제작 가이드
Ⅱ. 프로덕션
프로덕션 과정에서는 촬영이 진행되는 국가나 참가 국가의 제작방식에 따라 많은 부분이 프로덕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공동제작 프로듀서가 개별 스탭을 하나의 팀으로 결성하여 제작하는 방법을 '순수 공동제작(Genuine Co-Production)' 혹은 '완전 공동제작(Full Co-Production)'이라 한다.
이 방식의 경우 양국 간의 문화적인 문제, 프로덕션 체계의 문제, 역할 분담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이 많이 등장한다.
이 방식의 경우 양국 간의 문화적인 문제, 프로덕션 체계의 문제, 역할 분담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이 많이 등장한다.
(1) 인 보험
해외 로케이션 시 한국 스태프들이 가입하는 인 보험은 국내 촬영 시 가입하는 상해보험을 해외까지 적용해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해외에서 촬영 중 사고를 당해 현지에서 치료 받을 경우 해당 의료비에 대해 50% 만을 보상해 준다. 보험료는 국내 촬영 시 가입하는 상해 보험의 그것과 같다. 해외 촬영 시 촬영 기간이 짧을 경우에는 보통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다. 현지에서 고용하는 제작 스태프들의 상해 보험은 현지 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사후 처리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바람직하며 현지 스태프 또한 자국의 보험을 선호한다.